행운의 소리 - 듣기만 해도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윌리엄 레이넨 지음, 김남미 옮김 / 길벗 / 2010년 12월
평점 :
절판



세상 그 누구나 행운을 바란다.

나 역시 행운은 어떻게 찾아올까? 정말 그런 방법도 있을까?란 의문에서 이 책 행운의 소리를 일게 되었다.

이 책은 행운은 결코 우연히 떨어지는 요행이 아니며,  자신의 직감에 솔직하게 귀기울이고 행동할때 긍정적인 새로운 만남과 좋은 기회가 찾아옴을 강조하고 있다.

나 역시 주위의 기대와 뜻을 받들어 가족과 지인들의 실망을 주지 않기 위해 이제껏 많은 시간들을 보낸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그것은 진정한 내가 아닌 기대에 부응하려는 나일 뿐, 점점 나와 멀어지는 것이 아닌가?

얼마전 읽은 기사가 떠오른다. 세계 최고의 대학에 한국 젊은이들이 많이 입학하고 있으나, 예상과는 달리 졸업률은 그리 높지 않다고 한다. 주위의 기대속에 부응하여 살며 진정한 자신과 멀어졌을 때 찾아오는 것은 역시 허무와 목표감의 상실이기 때문일 것이다.

행운의 소리는 마음의 소리에 집중해야 한다는 이론적인 1단계에 이어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는 실천의 2,3단게로 구성되어 있다.

제2단계에서는 스스로의 목표와 꿈을 지키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한껏 끌어올리는 운동 세가지를 소개하고 있으며, 제3단게에서는 8개의 차크라를 이용한 치유 프로그램으로 나뉘어진다. 책을 보고 부록으로 들어있는 카드를 보며 CD음악을 듣기만 하면 된다. 생각보다 아주 쉽고 간단한 방식이다. 실제 CD음악을 들어보니 마음이  차분하게 가라앉고 평온해짐을 느낀다.

자연속에서 피톤치드를 맡는 느낌과 유사하다고 할까?

이 책에 나와있는 차크라의 수행법을 열심히 따라하며 한결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밝아지고 행운도 맞이하면 좋겠다는 기대를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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