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유력
시노하라 요시토시 지음 / 사람과책 / 1996년 11월
평점 :
절판



쾌유력(시노하라 요시토시)


류머티즘 치료의 명인이라 불리우는 의사 시노하라 요시토시가 쓴 '쾌유력'이란 책의 결론은 아무리 좋은 의사를 만나든, 정말로 좋은 약을 먹든 환자의 마음가짐이 바르지 않으면 결코 병을 이길 수 없다는 이야기다. 

 

비싼 검사를 유도하거나 약을 권하는 상업주의에 물든 의사들과 시노하라 씨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그는 어지간하면 자연치유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도우미다. 현대 의학을 배웠음에도 그는 미신적인 '기'를 믿고, 이를 환자의 치료에 활용한다. 

 

이것저것 다 써봐도 도무지 낫지 않는 환자라면, 한번 읽어볼 가치가 있는 책이다. 시노하라 씨의 주장을 듣고 있노라면 어느틈엔가 나아지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지도 모른다. 

 

 

   
 

병에 매달려 병 걱정을 하면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병은 낫지 않는다. 또한 그와 동시에 끊임없이 건강 걱정을 하고

병에 걸리지 않으려고 건강식품을 상용하거나 지나치게

식사에 신경을 쓰는 사람도 안된 이야기지만 병에 걸린다.


병 걱정을 하지 않고, 건강 걱정을 하지 않는다. 

이것이야말로 인생을 즐겁게 사는 비결이다. 


-쾌유력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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