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를 거부하는 우울한 연인에게 문학동네 시인선 186
양안다 지음 / 문학동네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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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는 탄포포.양파는 어니언. 노란 태풍 속에서 흰 두개골... 쏟아진다. 별무리. 아이들의 두 눈 속에서.” 한없이 투명에 가까운 우울함. 시인의 매력이 극대화된 시집. 오래기다린만큼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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