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번 괜찮아 - 박미라 감정치유 에세이
박미라 지음 / 한겨레출판 / 200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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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신문에 난 광고를 보고.

제목이 왜저래;; 이런 생각을 했었는데

 

한겨레신문에 형경과 미라에게 라는 섹션에서

심리상담한 에피소드를 책으로 엮은 심리치유에세이.

 

설사 괜찮지 않다 해도 괜찮아.

가끔씩 우리는 아무 조건없는 위로가 필요할 만큼

자기자신을 괴롭히고 혹독하게 몰아세운다.

 

사랑에 대한 이야기.

사랑에 대한 집착, 다양한 사랑의 형태등.

 

가장 가까운 사람들 가족들과 얽힌 이야기.

가족이란 테두리가 따스하기도 하지만

버겁고 무거워서 내려놓고 싶은 사람들의 이야기.

 

착한여자 신드롬에서 벗어나고.

결혼을 통한 육아와 가사노동, 시댁에 시달리는 여자들

 

읽어보면 공감이 가는 주제와.

한번쯤 생각해봤던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나를 위로해준다.

 

아무리 큰 잘못을 저질렀어도.

반성하고, 나 스스로를 위로하자.

천만번 아니 그이상도 괜찮다.

 

세상에 괜찮지 않는 일도 많고 모든 사람들에게 다 이해 받을순 없지만,

아무리 안좋고 큰 잘못도, 나쁜일도 다 지나가고 잊혀지기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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