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이라는 꽃신을 신고 경제적 자유를 향해 날아보자~

나는 오늘도 경제적 자유를 꿈꾼다 - 3년 만에 월세 1,000만 원 만든 투자 철칙
청울림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8년 7월

내가 경제적 자유를 처음 들었던 때는 지금으로부터 십여년전, 부자아빠 가난한아빠의 책을 읽고서였다.

그때는 회사에 취업하여 사회셍활을 시작한지 2년정도 되었을 때라, 알수없는 답답함과 조직생활의 위계질서를 몸소 경험하며 적응하는 시기라 나다움은 최대한 없애고 조직에 맞춰가야 했는데, 그런 생활에 적응은 했지만, 무기력해지는 것은 어쩔수 없었다.

부자아빠 가난한아빠를 읽고 노동이 아닌 자산으로 돈을 버는 시스템에 상당히 신선한 충격을 받고, 그때 당시 주식과 부동산 등 경제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하여, 주식은 투자했지만, 부동산은 왠지 목돈이 필요하고 매매가 쉽지 않다라는 생각에 저만치 거리를 두었다.

어는덧 시간이 흘러, 청울림님의 나는 오늘도 경제적 자유를 꿈꾼다는 책을 접하게 되었다.

그동안 결혼도 하고, 아이도 생겨서 예전과는 다른 입장이지만, 더이상 이렇게 살고 싶지는 않다는 강한 욕구가 일었다.

그간 나는 저자 책속의 우유부단씨처럼 살고있었다. 돈과 부자에 대한 열망은 있지만, 실패에 대한 두려움으로 움츠려서 실행력이 떨어지는 아니러니한 삶을 살고 있었다. Part 1,2에서는 평범한 노동자의 현실을 직시하고, 어떤 마인드로 무장하여 경제적 자유를 향해 걸어나갈것인지에 대해 이리저리 요모조리 알려주고 있다. 

Part 3 에선 주식도 아닌 부동산으로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방법을 친절하게 설명해준다. 아껴읽고 싶은 구간이었다.

물론 부동산에 대한 지식이 많지 않은 초보지만, 재미있게 술술 읽혔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은 아무리 좋은 내용도 본인이 직접 경험해 보는것만큼 내것으로 만드는 확실한 방법은 없다.

Part 4 에선 돈(독)에 휘둘리지 않고,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는 건강하고 행복한 부자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중 한분을 롤모델로 삼아서 나도 그분처럼 인생역전 꿈꿔본다.

그동안 잊고있었던 내안의 작은 거인을 깨워주는 알라딘의 램프같은 책이었다.

Ps 추천해주신 주옥같은 책중에 내가 좋아하는 책이 많아서 반가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