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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 3
카토 타다시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0년 9월
평점 :
품절
일단 이 만화가 다른 요리 만화와 틀린것은. 주인공인 타쿠미가 누구도 넘볼수 없는 요리솜씨를 가진, 홀로 유아독존인 것이란 것일 겁니다. 만화도 여러가지가 있다고 봅니다. 봐서 해가 되는 만화와 보면 득이 되는 만화. 이 만화는 보면 득이 되는 만화중에 제가 본 것들중 최고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작가는 여러가지 에피소드를 통하여,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사랑과 성실이라는 것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내용 자체도 아주 재미있기 때문에, 한번쯤 구입하셔서 소장하여도 그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는 책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내용 중간중간에 일본의 대동아침략을 미화하고 미국을 일방적으로 안좋은 국가로 표현하는 이상한 것만 빼면 아주 좋은 책이라 생각을 합니다. 일본은 이차세계대전 당시 가해자였지 절대 피해자가 아니였는데, 이 만화의 작가는 일본이 피해자였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것만을 제외한다면 아주 좋은 만화라고 생각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