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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키튼 1 - 사막의 카리만
우라사와 나오키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1998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키튼. 그는 평범한 어찌보면 문제있는 가정에서 태어난 사람입니다. 고고학 박사고, 아내와는 이혼했으며 딸이 있고, 탐정인 그런 캐릭터입니다. 그 탐정 키튼이 의뢰를 맡아가면서 생기는 에피소드를 전 18권에 그려낸 작품이 이 '마스터 키튼'이지요.

자 여기 있는 수십개의 마이리뷰가 모두 별 5개에 가까운 찬사를 하고 있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전 다음과 같이 생각합니다.

일단 이 만화는 인간성이라는 그 자체를 아름답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살인과 배신이 일어나는 절박한 상황에서도 인간의 기본적인 선함을 그려내는 에피소드들이 많습니다. 독자들은 그런 얘기들을 보면서 가슴 한구석이 따뜻해지는 그런기분을 느낍니다.

그리고 두번째로 이 만화의주제는 바로 '꿈'입니다. 주인공 키튼은 자신이 정말로 사랑하는 고고학이라는 꿈을 위해서 살아갑니다. 이 만화는 꿈이라는 것이 왜 중요한지 계속 말하고 있습니다. 한번 읽어보세요. 그리고 '내 인생에도 꿈이 있는가..' 하는 고민을 하게 되신다면. 이 만화는 인생에 아주 좋은 가치가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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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 매직 6 - 완결
박석진 지음 / 해우 / 2002년 10월
평점 :
절판


일단 작가의 상상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신계와 마법계라는 생각 자체가 매우 쉽지않은 발상이란 생각이 듭니다. 근데, 너무 내용이 폭력적입니다. 겉으로 드러난 것이 폭력적이란 것이 아닙니다. 주인공 유신은 겉으로는 매우 좋은 캐릭터같이 묘사했지만 실제로는 수단을 위해서 매우 폭력적이라는 것이 문제입니다.

더욱더 문제라는 것은 이런 주인공이 모든것을 얻고, 정의라는 식의 전제가 이 책 전체에 깔려 있다는 것입니다. 유신은 알량한 정의를 위해, 적이라면 수천 수만을 눈하나 깜짝안하고 죽여버립니다. 그러면서 드러난 캐릭터는 순진무구한 애들만화에나 나오는 얼굴이 가끔삽화로 비치더군요.

그런면에서 이 작품은 작품성이 떨어집니다. 상상은 기발하고 내용전개도 박진감 있고 뛰어났지만. 그런면에서 점수가 많이 떨어질거 같습니다. 그래도 타임킬러용으로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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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찍은 사진 한 장 - 윤광준의 사진 이야기
윤광준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02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나도 디지털 카메라 이용자이다.이책은 사진을 입문하려는 사람에게 아주 적합한 책인것 같다.일단 사진을 찍는다는 것의 아주 기본적인것, 그러니까 피사체와 대화를 하려는 자세에 대하여 작가는 많은 강조를 하고 있다.중앙대학 사진학과 출신이라는데, 역시 사진을 잘 아는 사람인가 보다.내용도 정말 좋다. 단 아쉬운 점이 있다면, 책이 정말 두꺼워서, 자신이 아는 사진의 전문적인 내용도 많이 실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이건 그냥 입문서로만 아주 좋은 책이었다고 본다.그리고 사진들도, 몇가지 빼놓고는 그냥 밋밋한 사진이었다고 본다. 그래도 참 좋은 책이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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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끌별녀석들 1
다카하시 루미코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1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일단 이 만화는 황당합니다. 다카하시 루미코라는 작가를 잘 모르는 사람이 보면 황당 그 자체지요. 애초에 처음부터 말이되는 건덕지는 하나도 없습니다. 하지만 계속 보면, 아니 계속 볼 필요도 없습니다. 아주 재미있는 설정, 그리고 연속해 일어나는 낭만적인 이야기들.

이 만화에 빠지게 되는 당신은 마음속에 아름다운 마음이 많이 남아있다고 생각을 해봅니다. 다카하시 루미코는 걸작 제조기라고 생각을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누야사는 하나도 재미없었습니다. 도레미 하우스나, 이 만화 같은 만화는. 아무 생각없이 읽을수 있는, 아주 유쾌한 그런 훌륭한 만화라고 봅니다. 루미코식의 개그를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19권까지 나온걸로 아는데, 갈수록 좀 식상해지는 면이 있지만 그래도 훌륭한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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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토토로 대원 애니메이션 아트북 4
미야자키 하야오 지음, 최윤선 옮김 / 대원씨아이(만화) / 2001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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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의 토토로. 만약 이글을 읽는 당신이 만약 이것을 아직 보지 못하셨다면 당장 구해서 보시기를 강력히 권합니다. 아마도, 인터넷을 잘 뒤져보시면 만화를 구하실수 있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처음 이 만화를 봤을때는 감동이었습니다.

얼마전에 센과 치히로의 모험이라는 만화가 토토로를 능가한다는 낭설을 듣고서 영화관까지 가서 봤건만 결론은 하나였습니다. 그것은 '토토로를 능가하는 만화는 아직은 나올수없다'였습니다. 이 만화는 평화롭고 아름다운 인생이란것은 무엇이다라는 것을 가르쳐 줍니다. 사쯔끼, 메이의 모습에서 인간의 가장 아름다운 면을 우리는 볼수 있습니다. 어떻게 하여 '미야자끼 히야오'라는 사람은 그것을 이렇게 아름답게 표현해 낼수 있는 분이신지.

나는 궁금해지고, 그가 존경스러워지고, 또 그의 나라 일본이 좋아집니다. 어떻게 보면 디즈니의 만화들에 비해서 엉성한 만화같아 보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만약 다시 잘 보신다면, 이 만화의 하나하나 인물표정, 설정, 배경등이 얼마나 잘 구성되었는지 아실수 있으실 겁니다.

물론 제가 만화가 전공이 아니지만, 이건 본능적으로 알겠더군요. 제생각에 앞으로 큰이변이 없는한 토토로를 능가하는 만화는 못나올거라 생각합니다. 이 만화는 말합니다. '행복이란 이런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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