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토익보다는 쉽습니다.

tangerine TOEIC Part Ⅳ - Short Talk
변진협 지음 / 니오컴스(네오커뮤니케이션 NEO) / 2002년 6월

아주 좋은 교재라고 일단 말하고 싶습니다 허나 문제는 실제 토익의 문제수준보다는 쉬운 수준의 문제들이 있다는 점입니다. 거의 200문제정도의 파트 4 리스닝 문제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토익에 나올법한 내용들의 지문들이 100%인 것이 이 교재가 상당히 좋은 교재란 것을 알게 해준다고 봅니다^^ 실제 토익에 비해서 매우 쉬운편이라고 보기 때문에, 연습용으로 쓰기에 좋은 교재라 생각이 됩니다. 아 그리고 변진협 선생이 잘못 말한게 있는데, 문제 순서대로 내용이 나온다는 말은 틀린말이었습니다.

실제토익과 비슷한 수준.

tangerine TOEIC Part Ⅱ - Question & Response
변진협 지음 / 니오컴스(네오커뮤니케이션 NEO) / 2002년 6월

실제토익과 문제수준이 아주 비슷합니다. 변진협 선생의 책이라고 다그런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이교재는 실제 토익의 문제수준과 아주 비슷한것 같습니다. 문제도 거의 모의고사 10회분 이상이 들어있습니다. 2000문제가 들어있다다는 뜻은 아니고 파트 2만 생각해서 입니다. 파트 2의 실력을 향상시키는 데는 아주 좋은 훌륭한 교재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이책으로 많은 실력향상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높은 평가를 받기위한 노력.

군림천하 1
용대운 지음 / 대명종 / 2001년 12월

보통 무협은 소설중에서도 아주 저급에 속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중에서도 한국작가들의 여러가지 무협들은 거의 보면 손해인 그런종류의 졸작들이 거의 대부분입니다. 물론 다른나라의 무협물도 마찬가지겠지만 말입니다. 봐서 정말, 괜히봤다는 생각이 드는게 무협인데. 이번 소설은 용대운 선생이 그런말을 안들으려고 엄청 노력을 하는 것이 보이는 소설입니다.

주인공은, 재능은 있지만 그다지 강하지 않은, 점점 노력하면서 강해지려고 노력하는, 그런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다른 졸작들처럼, 기연을 얻어서 강해진다는 내용은 아니지만, 비정상적으로 재능이 있다는 전제도 조금 맘에 안듭니다. 일단 무협지로써의 재미는 상당히 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별로 재미도 없고. 내용도 별로 없었던.

호밀밭의 파수꾼 ㅣ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47
J.D. 샐린저 지음, 공경희 옮김 / 민음사 / 2001년 5월

저자는 이 책을 통하여 현대인의 인생을 말하고자 싶어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그 결론이 과연 옳은 결론인가에는 상당한 의구심이 듭니다. 상당한 패배주의와 냉소주의가 가득차있는 소설이었던 것 같습니다. 재미를 위해서 보기에는 빵점짜리인 책입니다. 왜 이런 책이 높은 평가를 받는지 저로서는 알수없는 일입니다. 돈주고 사면 정말 아까운 그런 책이라 봅니다. 저자가 원하는, 호밀밭에서 양을 치는 그런수준의 인생은.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나른한 패배적 관점에서는 이루기 힘들것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호밀밭에서 양을 친다는 것은 후계들을 양성한다는 뜻이겠지요.

노무현의 든든한 후원자 강준만 선생.

노무현과 국민사기극
강준만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01년 4월

이 책은 노무현 선생을 지원하는 강준만 선생이 쓴책입니다. 강준만 선생은 논리적으로 상대방을 설득시키는 법을 잘 알고 있는 사람입니다. 한국사회의 여러가지 병폐들을 나열한후에 그것을 완화시켜줄 사람이 노무현선생이라는 논리를 피고 있습니다. 문제는 실제로 읽어보면 강준만 선생의 말이 대부분 맞다는 점일 겁니다. 현재로써는 노무현선생의 지지도가 상당히 떨어졌는데 강준만 선생이 또 어떤 지원책을 들고 나올지 궁금해집니다. 한국인들이 실제로 개혁을 바라지 않으면서 자신들은 개혁을 원하고 있다는 내용의 국민사기극이라는 뜻은 참 신선하고 훌륭한 생각이었던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