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과학동화 팜 3 : 우주 농장 코딩과학동화 팜 3
홍지연 지음, 지문 그림 / 길벗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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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 팜!! 바로 그 팜입니다.
2019년 10월 1권 지하농장,
2020년 4월 2권 하늘농장에 있어
2020년 12월 3권 우주농장이 나왔어요~~^^

3권 우주농장을 먼저 접했는데 너무 재미있어,
1, 2 권을 바로 구해 1권부터 다시 쭈~~~ㄱ 읽었습니다.
아들넴 무슨 개그프로 보듯이 엄청 신나게 웃으면서 책을 읽네요.

그러다 발견한 웃음포인트 하나!!!!
ㅍㅎㅎ
작가님의 상상력 정말 짱!!! 입니다.

우리 주니와 거니는 지하농장에서 거대나무줄기를 타고 올라 하늘 농장으로 갔어요.
이번엔 물컹물컹한 새다리를 밟아 아니, 건너 우주농장까지 가지요.
견우와 직녀 처럼 말이죠.

이번 우주농장에선 앗! 멍이가 주인공인가봅니다.
멍이의 우주 농장이 1장이네요.
ㅍㅎㅎ
1장이 두개예요. 숨겨진 비밀을 상상해보세요.

이런 포인트들이 여기저기 너무 많이 숨어 있어요.
가히 최고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데이터센터 장미행성, 3D프린터로 만든 똥 동물사육장, VR 놀이방..
그동안 상상치도 못했던 9개의 작은 행성으로 이루어진 우주농장 입니다~~^^

만능사다리, 연결해 책책!
우주농장의 두 번째 발명품, 무엇이든 출력출력!
VR 안경렌즈
진짜야 가짜야 홀로그래미 까지...

매 장마다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3D 프린터, 증강현실, 가상현실, 인공지능(AI) 등
전문용어 등을 자연스럽게 알 수 있도록 설명해주고 미션도 주십니다.

저희 아들 홀로그램에 대한 미션지에 핸드폰을 그렸네요. ㅎㅎㅎ

그림들도 흥미진진합니다.
그림 그려주신 지문 님과 작가 홍지연 선생님의 캐미가 잘 어울리는 듯요.
홍지연 선생님 초등컴퓨터교사협회 연구개발팀장이시면서 초등학교 선생님이시네요.
완전 전문가이셨네요.

그림 많다고 만화아닌지.. 염려하지 마시고
코딩 배우기 전, 코딩 용어에 대해 자연스럽게 접하게 해줄만한
코딩입문서로 [팜]추천합니다!!!


#팜 #팜3. 우주농장 #코딩과학동화 #코딩과학동화 팜 #홍지연 #지문 #길벗
#기발한 상상력이 가득한 #판타지 코딩과학동화 #초등 코딩 입문서
#책세상 맘수다 #지하농장 #하늘농장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아이와 함께 읽고 솔직하게 기록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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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소년과 아기 예수 즐거운 동화 여행 121
박덕규 지음, 공공이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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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와 예수라... 어떻게 둘이 하나가 되어 있지?
흥미로운 조합이예요.


친절하게도 박덕규 작가님께서 궁금증을 바로 해결해 주셨더라구요.
책의 맨 뒷장에 있어요^^

그럼..
우리 주인공 부여소년 둥이와 함께 본격적으로 여행을 떠나볼까요?
우리 둥이는 족장의 둘째 아들입니다.
평소에 어두운 밤하늘의 별자리 보는 걸 좋아하고,
밤하늘에 그림그리는 것도 좋아합니다.
형 알해는 둥이에게 활쏘기, 무예를 익히라고 하지만
둥이는 싸움, 전쟁이 싫어 칼대신 버들피리를 손에 들었어요.

어느날 둥이는 서쪽하늘에 눈 부시고 크게 빛나는 별을 보고
빛나는 사람을 만나러 여행을 떠납니다.


머나먼 여정을 떠나는 둥이는 어느새 세월이 많이 흘러
수염이 나고 키도 많이 컸습니다.

예수님을 만나러 가는 여정은 멀고도 험난합니다.
비단길을 따라 갈 땐 짐을 들어주기도 했고
동방박사 세사람을 만나기도 했지요.
하지만 둥이는 함께 가지 못해요.
집을 잃고 굶주린 사람들, 병들고 지친 사람들, 위험에 처한 사람들을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거든요.


세월은 계속 흘러 어느덧 둥이의 수염에도 흰빛이 감돕니다
둥이는 버들피리로 노래를 부르며 사람들을 위로하지요.


둥이는 과연 아기 예수를 어떻게 만나게 될까요?....

아이와 함께 읽기에 이책의 좋은 점은
중간중간 질문이 있어요
ㅎ 걱정하지 마세요.
뒤쪽에 해설이 있으니...

이 책은 유아에게 엄마나 아빠가 함께 읽어줘두 괜찮고
초등 저학년 아이들은 스스로 읽어도 좋을 만한 책이라 생각됩니다.

우리가 많이들 아는 성경의 한 귀절에서 파생된 이 동화 읽어보길 추천합니다~~

#부여 소년과 아기 예수 #박덕규 #공공이 #가문비 #동방박사 세사람
#즐거운 동화 여행 #예수 #가문비 #가문비 어린이 #책세상 맘수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아이와 함께 읽고 솔직하게 기록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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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멋지고 싶다 아이앤북 문학나눔 27
박현숙 지음, 정은선 그림 / 아이앤북(I&BOOK)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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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책을 봤을 땐
제목과 표지 그림이 잘 연관이 안되더라구요.
ㅎ 다 읽고 나니... 알겠더라구요. 중요한 전환점이 되는 사건이었어요.


한 번에 쭉 읽어나가는데, ㅎ 주인공이 초등학생들인 한 편의 영화를 본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글들이 생생하게 그림으로 그려져 펼쳐지는 동화였어요.
훈훈한 드라마!!!

이 책 <좀 멋지고 싶다>의 주인공은 5학년 백하루예요.
하루는 음식의 유혹을 이겨내기가 너무 어려워 덩치가 커진 열두살 아이입니다.
하루가 엄마와 티격태격 하는 장면들은 ㅎ 어디에서 많이 본 장면들이예요^^


어째튼 공감대형성이 훅~~되는 스토리에 훅~~ 몰입이 되더라구요.

우리 주인공 백하루는 어느날 기숙생활을 하는 대안학교로 전학을 가게 됩니다.
그 곳에서 짝꿍이자 같은 방 룸메이트 도요태를 만나는데
다행히 친절한 아이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하루가 가져온 살쪽 근육빵 방망이를 도요태가 보게 되면서
순식간에 학교 전체에 소문이 퍼지면서
우리의 하루는 하루만에 유명인사가 되고 맙니다..ㅜㅜ


그러다 그 살쪽 근육빵 방망이가 없어지면서 짝꿍 도요태를 의심하고
친구들은 서로서로를 의심하다 급기야는 체육선생님까지 의심하는
기숙사 도난사건이 크게 벌어집니다.


이 쯤 되니 슬슬 걱정되더라구요.
우리의 하루 이 학교의 문제아로 찍혀 삐뚤어지게 성장하면 어쩌나...
우리 못된 선생님, 친구들이 많은 영화를 너무 많이 봤나봐요.

다행히도
우리 하루는 좋은 선생님, 좋은 친구들을 만난 것 같아요.
특히 우리 체육 선생님 멋지십니다~~!!!

체육선생님...!!!!
아기다리고기다리는 팬트하우스 고기동 선생님이 생각나더군요.

우리 하루에게서 엄마도 발견 못했던 큰 장점을 발견하시고
하루에게 큰 제안을 하십니다.
아니, 기숙사 도난사건에 휘말린 우리 친구들 모두에게 큰 제안을 하십니다.


과연... 어떤 제안일까요?
우리 친구들, 그리고 하루는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해 나갈까요?


박현숙 작가님의 말이 큰 여운이로 남는 동화였습니다.

주인공이 초등학교5학년인 것두 이유가 있는 듯요.
아이들이 점점 외모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는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의 아이들에게 추천합니다~^^
글밥도 제법 되는 글이거든요.

_______________
나는 내가 멋지다는 생각을 자주 해요.
세상에서 제일 멋진 사람은
건강한 몸으로
자신의 일을 열심히 하는 사람이거든요.
동화작가 박현숙 님.

________________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솔직한 생각을 기록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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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감옥을 탈출할 거야 바우솔 작은 어린이 38
서석영 지음, 김수연 그림 / 바우솔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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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제 감정은 수시로 변했습니다~~
이런 책 드뭅니다~~^^

1. 처음 이 책의 제목을 보고, 표지 그림을 보곤
아들이 왠지 자기 마음을 대변해준다 느껴질 것 같은 마음에
아이가 호기심 가득해지고 신날것 같은 기분좋은 느낌에 기대가 가득했습니다.

2. 주인공 서현이는 엄마가 친구들, 일기, 먹는 것.. 모든 걸 수시로 감시하는 엄마로 인해 너무도 답답해 합니다.울 아들도 혹시나 나의 사랑을 서현이 처럼 싫은 감정으로 느낄까봐 서글퍼집니다.

3. "일기까지 이렇게 시시콜콜 검사하고 참견하다니, 진짜 답답하고 화가 난다. 일기뿐이 아니다. 엄마는 그림 그리기나 만들기 숙제도 나 혼자 하도론 내버려 두지 않는다."
서현이의 일거수일투적을 시시콜콜 간섭하는 엄마가 전 좀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4. 머릿속이 복잡했다. 감옥에 갇힌 것보다 더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감옥에선 검사는 하지만 글을 이렇게 쓰라 저렇게 쓰라 간섭하지 않고 고쳐주진 않을 테니까.
집을, 엄마를 감옥이라 느끼는 서현이의 감정이 느껴져 정말 큰일났다 생각되었어요.

5. 문을 잠그는 서현이, 잠가진 문을 열려는 엄마.. 문고리 고장나고야 맙니다.
ㅎ 엄마는 기회는 이때다..하고 문고리를 고치지 않아요.
"겨우 잠이 들어서도 몇 번이나 잠이 깼다.
자는 동안도 엄마가 날 살피고 있는 것 같아 자꾸 잠이 깼다."

그렇게 잠을 잘 못자는 날이 반복되다 어느 날부터 서현이에게 이상한 일이 벌어지게 된다. 이상한 일이 몇 번 반복되자 제 머릿속에 어떤 병이 스쳐지나갔습니다.
서현이 안쓰러워서 어째요..ㅜㅜ

6. 병원에서 서현이는 엄마의 사랑을 가슴깊히 느끼게 되고, 엄마도 큰 무엇인가를 깨닫게 됩니다. 휴... 둘의 문제가 해결되었어요.
한 가정이 다시 행복을 찾은 것 같아 안심이 되었고 다행이라 생각되었어요.

"벌써 엄마의 감옥이 그립다.
하지만 내 옆에 있어 달라고 어리광 부리진 않을 거다.
난 더 의젓해질 것이고, 엄마는 더 멋있어질 것 같아 기대된다."

이렇게 우리 아들과 딸들은 성장할거구, 우리 엄마, 아빠들도 한 걸음 성장하는 거겠죠?
책을 다 읽고 몇 번을 읽고나니
아들의 생각이 궁금하지 않을 수 없죠?
울 아들 책 읽고 아주 간단하게 한줄쓰기 하였습니다.
"나는 엄마 감옥이 있는지 모르겠다"
휴... 다행이예요.. ㅎㅎㅎ

#엄마 감옥을 탈출할 거야 #서석영 #김수연 #바우솔
#엄마감옥 #고장 난 문고리 #기면증 #사라진 엄마 감옥
#초등 권장 도서 #책자람 #서평단 #리뷰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아 아이와 함께 읽은 후 기록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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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을 달리는 아이들 서유재 어린이문학선 두리번 6
신지영 지음, 최현묵 그림 / 서유재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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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그림을 보니 배경은 옛날이고 어떤 내용일지 상상이 안되었었습니다. 상상력 부족ㅎㅎㅎ.
하지만 책을 받아보곤 기대감 훅~~올러가더군요.
앞뒤가 모두 표지예요.
보통은 제목이 다를텐데, 제목도 같네요.
흥미가 확 올라갑니다.


이 책은 윤의 이야기와
복남이의 이야기로,
책의 중간에서 둘이 손을 잡고 있는 것으로 보아
각 이야기의 끝에서 손을 잡을 것 같다... 라는 생각을 하며 책을 읽어나갔습니다.


배경은 조선후기 고종때 명성황후 시해, 아관파천이 있던 시대입니다.
처음 이야기에서 윤이는 한양의 큰 양반집 딸입니다.
윤이는 여자라고 해서 공부는 안시키고
얌전히 자라서 시집 잘 가면 된다는 아버지의 말씀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몰래 남동생 민우의 옷을 입고 사당패 구경을 하다가 운명적인 사건을 만나게 됩니다.


.........
새로운 바람이 될 거야!
병풍 속의 그림처럼 앉아 있긴 싫어.
시키는 대로, 하라는 대로 사는 건 더 싫지.
<연이의 이야기 중>

............


두번째 이야기는 복남이의 이야기 입니다.
복남이는 한양에서 백리정도 떨어진 시골에 사는 아이입니다.
복남이네 집은 할아버지 대부터 동네 머슴으로 살아와서 복남이까지도
머슴취급을 받을 지경입니다.

복남이는 자신의 처지에 순응해서 그냥 그렇게 살고 싶진 않았습니다.
자신의 특기인 빠른 발을 살려 한양의 수방도가에 들어가기 위해 부단히 노력합니다.
그 날도 열심히 연습을 하다가 어느 선비를
만나게 되고 그 선비로 성도 받게 되고 큰 용기를 얻게 됩니다.
그 선비가 바로 이용익 이었습니다.
과연 복남이는 자신의 삶을 어떻게 개척해나갈까요?


..........
저 가느다란 가지도 버텨내는 구나.
내 꿈이 아무리 무거워도 저 가지처럼 버텨내자.
부러지지 않고 휘면
내 꿈도 저 새처럼 날아오를 거야.
<복남의 이야기 중>
..........

그러다 둘은 어느 시점에서 만나게 됩니다...

바람을 달리는 아이들...!!!!
이 쯤 되는 제목이 이해가 되더군요.
새로운 미래를 위해, 꿈을 위해, 바람을 위해 도전하는 이야기.
새로운 세계에 다가가기 위해 바람을 일으키는 이야기.
세상의 변화의 바람에 자신의 꿈을 얹어 함께 달리는 이야기.

이 책은 한 번 읽을 수 없는 책이더라구요.
한 아이의 이야기를 읽고, 두번째 아이의 이아기를 읽고나면
다시 앞에 읽었던 아이의 이야기를 읽어보고 싶어지게 될 거예요.

저두 그랬구. 아들도 그랬거든요.

이 책의 좋은 점을 더 말씀 드릴까 합니다.
역사의 배경을 좀 더 이해하게 됩니다.
그리고 어휘력도 훅훅 늘어납니다.

고지기, 수방도가, 나졸, 달포, 상전벽해, 황화방, 서안, 백동화, 모가비, 일각..
이용익, 김란사, 프라이..


여러 단어와 뜻을 잘 설명해 주었습니다.
이 책은 초중학년 이상의 아이들에게 강추합니다.
그리고 아이의 사고력 향상위해
부모님이 함께 읽고 아이와 많은 이야기를 나눠보는 것도 적극 추천합니다.


#바람을 달리는 아이들 #신지영 #최현묵 #서유재 #두리번 #역사동화
#꿈 #도전 #앞 뒤로 뒤집어 읽는 책 #초등교과연계 #초등어
#초등아이 필독 추천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아 아이와 함께 읽고 기록한 솔직한 제 생각을 기록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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