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해질 무렵

해질 무렵
황석영 지음 / 문학동네 / 2015년 11월

우리들은 무심코 많은 것들을 지나며 성장하고 나날들을 보내온다.
해질무렵은 역시, 중년이 되어감을 해질 무렵으로 비유하며,
해지기 전의 이야기들을 풀어내고,
또한 지금 우리 청춘들의 이야기를 같이 풀어가는

[100자평] 우리가 사랑한 소설들

우리가 사랑한 소설들 - 빨간책방에서 함께 읽고 나눈 이야기
이동진.김중혁 지음 / 예담 / 2014년 12월

빨간책방은 내가 자주 듣는 방송으로, 많은 책들을 만날 수 있게 하였다.
말로 듣는것보다 글로 읽으면서 또 다른 이야기를 듣는듯한 좋은 기획의 책.

[100자평] 가짜 팔로 하는 포옹

가짜 팔로 하는 포옹
김중혁 지음 / 문학동네 / 2015년 7월

김중혁작가는 기발하다.
그 생각만 떠오른다. 또한 김중혁작가는 사람에 대한 애정과 온정이 있다.
그의 이야기를 보다보면 김중혁이 가지고 있는 가치관이 어떤지를 비춰볼 수 있다.
사랑과 애정에 비롯된 많은 이야기를 갖고 있지만, 결국 나의 이야기가 되다.

[100자평] 종이달

종이달 - 제25회 시바타 렌자부로상 수상작 ㅣ 사건 3부작
가쿠타 미츠요 지음, 권남희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4년 12월

어쩌면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작은 일탈을 모두 꿈꾸고 있지 않을까.
그 작은 일탈로부터 시작된 이야기들이 우리들이 가지고 있는 욕망이 아닐까.
그런 욕망을 비춰보는 시간이 되었던 소설.

[100자평] 대성당 (반양장)

대성당 (무선) - 개정판 ㅣ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19
레이먼드 카버 지음, 김연수 옮김 / 문학동네 / 2014년 5월

사람을 가장 먼저 이해하는 방법은 그냥 그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책을 읽는 순가 수 많은 사람이 되어 타인을 이해하는 방법을 배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