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편한 가계부

[Pale Pink] 2023 편한 가계부 ㅣ 2023 편한 가계부
소울하우스 지음 / 소울하우스 / 2022년 9월

돈 관리는 먼가 글로 써서 하는게 왠지 편해서

이때까지 평상시에는 그냥 어플 하나 다운받아서 수입이랑 지출만 기록하고

전반적인 돈 관리는 다이어리에 적으면서 하곤했는데

종이가계부를 하나 쓰면 좋겠단 생각이 들때쯤 알게된 편한 다이어리

내년에는 정말 가계부 제대로 쓰면서 돈관리 탄탄히해서 돈을 모으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은데

가계부 쓰는게 사실 매일하기 쉽지않아서

바로 적을 수 있어 편하다고 하는 모바일 앱으로 할 때는 분명 바로 다 적은 것 같은데도 나중에 보면

돈이 비고 잔액이 틀려 어디서부터 잘못된건지 모를 때가 많았죠....;;

2023 편한 가계부는 하루 5분 가계부를 기록하면서 상세히가 아닌 성실히 기록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고 해서 기대가 되었습니다

또한, 종이가계부는 특성상 직접 써서 관리를 해야하기 때문에

잔액이 틀릴일도 없어지지 않을까 싶어 건강한 돈관리를 위해 이제 도전해보고자 합니다!

합산이 힘든 경우를 대비해 엑셀 가계부를 내려받을 수 있게 해줘 종이가계부와 모바일 가계부의 편리함만을 합칠 수 있달까

2023 편한가계부는 올 해 11월부터도 사용할 수 있어서 조금 더 일찍 구매하셔도 편하게 사용가능해 좋았습니다

머니플랜이나 연간 스케줄, 소비기록, 연간결산, 나의 자산등을 기록할 수 있어

조금 더 체계적이고 계획적으로 돈을 소비할 수 있도록 도와줘서 돈을 모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가계부는 쓰고 싶은데 진짜 쓸 자신 없다

나는 작심삼일의 인간형이다 하시는 분들 하루 5분이면 기록가능한 편한 가계부로

2023년 모두 부자됩시다....!!!

나는 착한 사람이고 싶지않다를 읽고

나는 착한 사람이고 싶지 않다 - 싫은 놈을 역이용하는 최강의 보복 심리학 ㅣ 변화하는 힘
멘탈리스트 다이고 지음, 조미량 옮김 / 북스토리지 / 2022년 9월

처음 책을 봤을 땐

그저 착하기만을 바라는 세상의 시선에서 벗어나 더이상 착하게 살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대로 원하는 삶을 살도록 권장하는 책인줄 알았다.

부제목만 봐도 싫은 놈을 역이용하는 최강의 보복 심리학이라니

아무리 괴롭힘을 당해도 복수를 하면 복수하는 사람이 나쁜 사람이 되어버리는데

복수를 권장해서 복수하는 방법을 알려준다니 흥미를 끄는 책이다.

책은 전체적으로 사람들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의사소통을 조금 더 원활하게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야기로 가득차있다.

더 이상 그저 살아지는대로 흘러가는 것이 아닌

조금이나마 내가 원하는 것을 쟁취하는

착하게 남들에게 휘둘리는 것이 아닌 내가 진취해나가는 삶을 살아가도록 도와주는 책인 것 같다.

제일 흥미롭게 읽은 구간은 직장에서 인간관계가 피곤한 이유에 대해서 말한 구간인데

조금의 흑심이라도 있다면 보통의 인간은 양심적이라서 죄책감을 느낀다는 것이다

그런데 한 연구에서 변호사들 사이에 인맥을 더 적극적으로 쌓은 사람이 부자가 되고 수입도 많아져

유명한 변호사일 수록 결국 죄책감을 덜 느낀다는 것이다.

읽어도 제대로 이해가 되는 것인지 헷갈리는 부분인데

결국 죄책감을 극복하고 인간관계를 쌓아야만 더 성공하고 나중엔 결국 죄책감을 느끼지않고

편안하게 인간관계를 쌓을 수 있는 단계가 온다는 것 같은데

어쩌면 그런 단계가 오기까지가 참 쉽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사람과의 관계를 이어나가는 것이 언제나 어렵고 쉽지않다고 느낄 때가 많은데

그래도 조금이나마 도움을 얻을 수 있었던 책이었던 것 같다

막상 실전에서 바로 써먹지는 못하겠지만 다른 사람을 대하는 다양한 방법들을 배워갈 수 있었던 것 같다.

에이든 전국여행지도 세트

에이든 우리나라 전국 여행지도 2022-2023 (개정판) - 지도위 3000개의 여행지를 한눈에 볼 수 있게 담은 국내여행 가이드 ㅣ 에이든 가이드북
타블라라사 편집부.이정기 지음 / 타블라라사 / 2022년 2월

에이든 전국여행지도

예전에는 우리나라지도를 들고다니면서 여행을 가곤했던 때가 있는데

요즘은 다들 핸드폰으로 지도를 보기때문에 종이 지도의 감성이 사라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종이 지도만의 매력이 있기 때문에 아직 에이든 전국여행지도 같은 지도가 인기가 있는것이겠죠

어릴 땐 여행을 가면 항상 부모님이 종이 지도를 챙기곤 했었는데

요새는 네비게이션이니 모바일 지도니 잘되어있는게 많아서

종이지도를 볼일이 거의 없는데 가끔 SNS를 하다가보면 방에 지도를 붙여놓고 놀러갔다온곳은 표시하고 지도를 보는 광고같은 것들이 보이는데 그런 것들 보면서 나도 나중에 지도하나 큰거 사서 방에 붙여놔야겠다 생각을 하곤했습니다.

멋있어 보이는건 다 따라하고 싶어지는 이상한 마음.....

그래서 고속도로휴게소에서 얻은 전국고속도로 지도를 하나 붙여놨는데

이제 드디어 제대로된 관광지도를 하나 붙여 놀 수 있을 것같아 기대가 됩니다

에이든 전국여행지도는 위와 같은 구성으로 되어있는데

우리나라지도가 A5사이즈로 책에 들어가 있어 들고다니기 굉장히 편라할 것 같습니다

국내여행을 떠날때 에이든 지도하나들고 떠나면

지도속에 관광지가 다 들어있어

지도를 보면서 길도 찾고 관광지도 찾고 일석이조일 것 같습니다

특히 대형 지도는 들고다닐 수는 없지만

집 벽에 붙여놓고 여행을 다녀온 곳을 스티커로 표시하거나 가고싶은 곳을 색깔을 따로 정해 표시해두면

다음에 국내여행을 떠날 때 손쉽게 목적지를 정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할 것 같습니다

자신만의 지도를 가지는 낭만을 가지고 있다면

지도로 관광지를 정해보고 싶다면

지도를 보며 떠나는 여행을 해보고싶다면

인테리어로도 굉장히 좋은 에이든 전국여행지도 세트

[서평] BTS 노래 산문 _ 작은 것들을 위한 시 - 나태주 지음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리커버) - BTS 노래산문
나태주 지음 / 열림원 / 2022년 1월

나태주 시인과 함께 읽는 BTS 노래

둘 다 너무 유명해서 들어본 적이 한번쯤은 읽을 듯한 BTS 노래를 나태주 시인의 시야를 들여다 볼 수 있다는 것이 좋았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많은 시들 중에서 유일하게 외우고 있고 외우기 쉬웠던 시 풀꽃

이런 시를 쓴 나태주 시인이 직접 노래 가사를 보고 느끼는 감정들을 같이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이

책을 한번 정도더 들여다보게 해주는 힘이 되어주지 않을까한다.

BTS 노래의 가사를 담은 책은 노래 하나 나태주 시인의 이야기 한편 이런식으로 전개되어간다.

전반적으로 가사 3, 4장 이야기 2, 3장으로 이루어져 있어

부담스럽지 않게 읽기 좋았던 것 같다.

특히나 이미 알고 있는 노래를 읽을 때는

내가 생각하던 노래의 이야기와 나태주 시인이 읽어가는 노래의 이야기가 조금씩 달라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아무래도 노래 가사가 실려있기 때문에

노래를 함께 틀어서 읽는게 더 즐거웠다.

나태주 시인의 표현과 해석을 보고 다시 노래를 들어보면

노래가 좀 더 다르게 느껴지는 듯한 기분도 든다,

책에서 언급되는 '예원;이라는 분에 대한 설명이 없어 누군지는 모르지만

누군가에게 말을 건네는 방식의 이야기로 진행되어 나는 좀 더 집중해서 읽을 수 있었다

언제나 나의 시선이 아닌 다른 사람의 시선을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은 굉장히 매력적인 일인데

나태주 시인의 시선으로 보는 BTS 노래는

평소 내가 알고 있던 노래보다 더 매력적이게 들려져 오는 것 같다

한번도 생각해본적 없던 식의 해석으로 노래 하나에도 더 뜻 깊은 이해를 하게 되고

노래 하나에 많은 생각을 하게 되어가는 것 같다.

[서평] 스프링북 어른을 위한 고급 어휘력 가로세로 낱말퍼즐

가로세로 낱말퍼즐 (스프링북) - 어른을 위한 고급 어휘력
박찬영 지음 / 시간과공간사 / 2022년 9월

요즘 되게 실감하게 되는 나의 어휘력....

말을 하거나 글을 쓰거나 할때마다 진짜 아는 단어인데도 생각이 안나고

한글자씩 계속 헷갈리고 그런다

점점 머리가 돌이 되어가고잇는 듯한 느낌이랄까...?

그래서 고급 어휘력 낱말퍼즐이라는 말에 굉장히 혹하게 되었다

나도 말할 때나 글 쓸때 좀 더 고급지게 얘기하고 싶달까...?

어른을 위한 고급 어휘력 가로세로 낱말퍼즐은

사자성어를 포함한 알고있으면 좋은 여러 어휘들을 담은 낱말퍼즐로

실제로 자주 쓰는 단어나 들으면 알지만 뜻을 보고 풀려니 기억이 안나는 단어들로 구성되어있다.

하지만 기억안나는 어휘도 다른 가로 세로 문제들을 풀면서 알아맞춰가는 재미가 있는 것이 바로 낱말퍼즐의 묘미!

문제를 풀다보면 정말 알듯말듯한 문제들이 많고,

실제로 답을 보면 아는 단어였던 경우도 엄청 많은데

스스로 그 단어를 생각해내기까지가 정말 어렵고 힘들다....

그치만 이런맛으로 낱말퍼즐을 푸는 것도 있기에..

이미 사진도 찍기전에 1,2회는 풀었기에 3회를 찍어보았다...ㅎㅎㅎ

첫번째 퍼즐부터 막히면 진짜 막막한데

가로 1번 퍼즐인 '개와 원숭이 사이. 매우 나쁜 관계를 뜻함.'

분명 아는데 들어봤는데 기억이 나지 않더라...

이럴때 낱말퍼즐은 빠르게 다른거풀고 돌아오는게 좋더라

그래서 세로 1번을 봤더니 그것도 기억이 안나서 가로 9번부터 풀게되었다...

문제는 그래도 생각보다 쑥쑥 풀렸다

몇가지 답안을 참고해서 푼 것들도 있지만 그래도 이렇게 또 하나의 어휘를 얻어갈 수 있기에 뿌듯하게 끝낼 수 있었다

풀면서 재미는 물론 어휘력도 얻을 수 있기에 더욱 좋았던

심심할 때 심심풀이로 풀기 너무 좋은 낱말 퍼즐!!

난 너무 재밌게 풀고있다.

기억이 안나는 어휘들이 많다면

바른 어휘를 구사하고 싶다면

사자성어를 좀 더 재미있게 공부하고 싶다면 추천할만한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