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볼 1 - 무삭제 오리지널판
토리야마 아키라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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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어린시절을 떠올리면 일본 만화가 많이 생각난다.. 북두신권을 보면서 권법에 대한 환상을... 소년공작왕을 보면서 마귀와 싸우는 공작왕의 모험을... 그리고 드레곤볼이란 유쾌하면서도 스펙터클한 만화가 있었다.. 손오공과 크리닝, 무천도사, 브르마 등등 손오공을 중심으로 한 인물의 등장과 신비의 구슬을 차지하기 위해 벌어지는 모험.. 어린이 날에 어울리는 만화가 아닌가 한다... 어린시절에서 손오공의 아들에 이르기까지 너무도 길게 늘려버린게 흠이 아닌가 하는 일본만화의 명작이라 할수 있다.. 나는 이 만화에서 끝낼때를 알아야 더 멋진 모습을 보일수 있단걸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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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즈오의 나라 1
김진명 지음 / 프리미엄북스 / 199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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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즈오의 나라라는 책을 읽은때가 아마 군대 말년시절인듯하다.. 1권은 군대에서 그리고 2권은 사회에서 읽은것을 기억한다. 고이즈미가 불패의 행진을 계속하다 요즘 조금 주춤한다는 이야길 들은듯하다.. 김진명님의 소설은 언제나 반일감정을 불러일으킨다.. 이유있는 반일감정은 결코 나쁘다고 할수는 없겠지??^^ 여튼 이렇게 활자로나마 우리 역사의 얼룩과 그를 해결해 나가는 통쾌함을 맛볼수 있어 좋은 기회가 아닐수 없다... 그리고 끝으로 분개만 하고 있을것이 아니라 우리의 힘을 키워 힘없는 나라의 설움을 느끼지 않는 그날이 오길 바랄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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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제1권 - 도원에 피는 의(義) 삼국지 (민음사)
나관중 원작, 이문열 평역 / 민음사 / 198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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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불세출의 역사소설이라 할만하다.. 나관중 원작의 삼국지가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작가들에 의해 평역되었고 재구성되어왔다. 내가 첨으로 접한 삼국지는 정비석님의 삼국지였다. 내 나이 15살무렵.. 그리고 고등학교 시절을 보내면서 삼국지는 나에게 큰 꿈을 품게 했고 대학시절에 접하게 된 이문열님의 삼국지가 있었다... 대학을 졸업한 시점에 다시 읽어보게 된 삼국지의 재구성과 작가의 재해석... 많은 점에서 다른 삼국지와는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준다... 말이 필요없을 정도로 잘 알려진 작품이니 만큼 내가 그 작품에 대해 왈가왈부하는것은 사족이 될듯하다. 성장기 후배들에겐 교과서보다 더 중요하다고 이야기 하고픈 책이 한권 있음 좋겠다... 그책이 어떤 책이건.. 자신의 꿈을 키워나가기 위한 책으로 삼국지를 추천한다!! 나에겐 그런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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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
요시모토 바나나 지음, 김난주 옮김 / 민음사 / 199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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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모토 바나나란 이름의 일본인 여성작가는 한때 불었던(지금도 거세지는 않지만 은근히 불고 있는) 하루키 열풍때문에 알게된 듯하다. 여류작가의 섬세함과 간결한 구성이 맘에 들었고 키친이라는 작품집에 들어있는 작품들이 같은 모티브를 지니고 있음을 알수 있다. 상처속에서 그를 치유해 나가는 모습.. 우리 청년기의 모습인지라 동감과 함께 소리없는 박수를 보낸다..바나나 현상이라고 불릴정도로 일본본토에서도 주목 받았던 요시모토 바나나의 감성을 오가는 전철속에서라도 느껴보심이 어떠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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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 세계문학총서 6
밀란 쿤데라 지음, 김규진 옮김 / 한국외국어대학교출판부 지식출판원(HUINE) / 199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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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란 쿤데라라는 작가를 알게 된것도 언 10년이 되어가는 시점이다. 그가 우리나라에 알려지게된 작품이라고 할 수 있는(아니 나에게 그의 존재를 알린 작품) 참을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이글을 읽었을때 나는 무언지 모를 공허감이 몰려왔다... 그땐 너무 어렸을지도 모르지만... 하지만 지금 읽어도 작가의 깊은 철학과 사색의 깊이를 깨닳지 못하는 것 같아 나의 머리를 한번 더 두드려 본다.. 체코출신답게 그를 배경으로 하는 쿤데라의 작품때문에라도 프라하에 한번 가보고 싶단 생각을 하게 된 작품... 그 존재의 가벼움에 너무 노여워하거나 슬퍼하지 마시고 한번쯤 읽어보셔도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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