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으면서 읽었지만 정곡을 찌른다.
스티브 잡스나 페이스 북의 마크 저커버그가 검은 티와 청바지, 회색 티만 줄곧 입은 이유도 옷을 선택하기 위한 시간과 고민을 없애기 위해서라고 한다. 패션 관계자들은 싫어할 내용이지만 어느 정도는 수긍이 된다.
여기에 소개되는 좋은 습관을 만드는 팁들도 유용하지만, 이 책에서 특히 좋았던 부분을 공유하고 싶다. 어른이지만, 여전히 서툰 보통의 우리들에게 토닥토닥 말을 건네는 책이다. 여전히 바쁜 일상이긴 해도 나를 잃지 않고, 조용히 위로해 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