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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귀 ㅣ 아이세움 저학년문고 4
선자은 지음, 윤태규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8년 6월
평점 :
품절
초등학교 저학년일수록 친구관계를 배우는 생활동화나 인성동화는 꼭 필요해요!
동화책을 본격적으로 읽기 시작하는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이 더욱 쉽고 재미있고 유쾌하게 이야기를
접할수 있게해주는 미래엔 화장실 귀 생활동화는
나와 꼭 닮은 주위 친구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아이들은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고
읽기 능력을 향상시켜주어 너무 좋아요.
‘아이세움 저학년문고’는 미래엔 아이세움에서
선보이는 생활 동화 시리즈입니다.
1권 조성자 작가의 《썩 괜찮은 별명》,
2권 김혜리 작가의 《고집불통 내 동생》,
3권 최형미 작가의 《엄마는 마녀 아니 미녀》에 이어
네 번째로 출간하는 책은 ‘귀신 같지 않은 귀신’
이야기를 담은 《화장실 귀》입니다.
첫 장부터 으스스한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소심한 아이 여리가 자존감을 찾고
친구와의 우정도 되찾는 따뜻한 스토리 속으로 빠져들게 될거예요
화장실에서 일어난 괴담이야기
음악실 옆에 있는 화장실에서 대체 무슨일이 일어난걸까요?
겁 많고 소심한 아이, 여리가 만난 알쏭달쏭 화장실 귀!
급하게 들어간 학교 화장실에서 우연히 화장실 귀를
만나게되면서 온몸이 덜덜, 식음땀이 줄줄, 가슴이 콩콩 뛰는데
그런데 화장실 귀는 자기는 귀신이 아니라며
이야기를 해달래요...
여리는 항상 듣는게 편했는데 화장실 귀를 만나면서
용기를 내어 비밀 아야기를 풀어놓게되는 재밌는 생활동화랍니다.
‘학교 화장실에 귀신이 산다?
그런데 이야기를 좋아한다고?’
왠지 으스스한 귀신 이야기 속에
매끄럽게 녹아든 성장코드가 담긴
초등학교저학년이 읽기에 딱 좋은 생활동화에요
이 이야기는 화장실괴담으로부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마치 옛날이야기를 듣는것처럼 머리가 쭈뼛서고
긴장하게 만드는 재미있는 생활동화 한번 넘기면
술술 책이 그냥 넘어가요
초등학교 저학년 친구들은 친구관계에 대해 오해하거나
어려움을 겪는 친구들도 있을텐데 화장실귀를 읽으면
공감되는 내용이 많아서 아이들도 배울점이 많은책이에ㅛ
귀신을 만난다면 기분이 어떨까?라고 물으니
JJ는 무조건 싫대요.. 귀신.. 생각도 안해봤다며 ㅋㅋ
아이세움 저학년문고에는 독후활동카드도
함께 들어있어서 활용하기 좋네요.
내용을 이해하는 문제를 답하고
사고확장과 표현까지 독후활동까지 확실하게 했답니다.
초등저학년이 읽기에 딱 적당한 생활동화 화장실귀는
적당한 분량의 책 두께로 글씨체도 크고
그림도 있어서 우리딸도 혼자서 잘 읽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