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달밤, 국도 1번

달밤, 국도 1번 ㅣ 문학들 시인선 18
이효복 지음 / 문학들 / 2023년 1월

1번 국도 여행길, 배낭 앞 주머니에 이효복 시집을 찔러 놓고 달리시라. ˝함께 비를 맞고 싶˝은 사람을 만날 것이다.

[100자평] 마음 밖의 풍경

마음 밖의 풍경 ㅣ 달아실시선 53
박노식 지음 / 달아실 / 2022년 5월

눈으로 볼 수 없는 걸 보게 하고
귀로 들을 수 없는 걸 보게 하는 게
시인의 본령이다.
시인의 마음 풍경이 내 속에 들어왔다.

[100자평] 빠작 중학 국어 문학×비문학 독해 1

빠작 중학 국어 문학×비문학 독해 1 - 문학 독해력과 비문학 독해력을 함께 키우는 독해 기본서 ㅣ 중학 빠작 국어
박종혁 외 지음 / 동아출판 / 2021년 10월

문학과 독서를 함께! 교재를 분리하지 않아서 좋습니다. 문학은 개념어 학습, 독서는 지문분석훈련학습에 최적입니다.

[100자평] DMZ 도그 하울링

DMZ 도그 하울링 ㅣ 푸른소설선
최광 지음 / 푸른생각 / 2021년 10월

종전시대의 우화! 미래로 가는 서사! 강추합니다.

[100자평] 달이 따라오더니 내 등을 두드리곤 했다

달이 따라오더니 내 등을 두드리곤 했다 ㅣ 문학들 시인선 5
박현우 지음 / 문학들 / 2020년 11월

쌓인 근심은 벽을 뚫어 악기가 된다
참으로 불편한 타악打樂이다......
가슴을 적시지 못하는 가락은 고통이다/ ‘누수‘ 中

빗방울 새는 소리마저 삶의 언어로 포착한 시인의 시선과 통찰력에 경이로움을 느낀다. 내 혈관도 낡고 누수된 지 오래지만 누구의 가슴 하나 울리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