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코의 미소
최은영 지음 / 문학동네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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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내 주변의 누군가가 꺼내기 힘든 마음속 깊은 이야기를 하는 것을 듣는 것 같았어요. 읽는 내내 이야기 하는 사람의 눈을 들여다보며 오롯이 전해지는 마음에 차오르는 눈물 애써 안흘리려, 찡해지는 꼬끝을 꾹꾹 누르며 듣는 듯 했고, 이야기가 끝나고나선 손이라도 잡고, 할 수 있다면 부둥켜안고 괜찮다고 어떻게든 위로를 전하고 싶었습니다. 꼭 읽어보세요. 추천해준 사람들과 작가님께 깊은 감사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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