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천자문 사회원정대 8 - 싸우지 않고 이기는 외교! 마법천자문 사회원정대 시리즈 8
김성재 글, 도나팡팡 그림, 모경환 감수 / 아울북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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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문화 컨텐츠를 통해 외교에 까지 영향을 미치게 되는 요즘의 시대에서

사회 과목이 갈수록 강조 되고 있답니다.

사회를 제대로 공부해야지만 바른 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키우게 되고

그렇게 사회에 대한 바른 개념들을 가지고 트레이닝 된 상태라야

훌륭한 시민들이 성숙한 사회 활동을 해 나가서

나아가 국가 전반과 전 세계적으로 충분한 기여를 하게 되는 과목이기에

 갈수록 강조 되어 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저는 요며칠 초등사회의 주제별 핵심개념을 쉽게 심어주기 좋도록 만든

사회원정대 8 (외교) 편을 접했습니다.

'싸우지 않고 이기는 외교' 란 부제입니다.

어떤 내용일지 짐작도 되면서 어떻게 풀어냈나 궁금하시죠? 저도 그랬답니다.

초등사회 교과 연계로 보면 6학년 우리나라의 민주정치와 관련있지요.

 

주요등장인물 소개입니다.

마법천자문에서 본 주인공들이 있어 친숙하지요.

 

 

내용 중에는 이렇게 한자가 나와서 한자 공부도 도와주네요.

 

 

발루아 가문과 비스콘티 가문 두 가문의 이야기를 통해

외교란 무엇이고  벨기에 출신의 외교관'루벤스'를 통해

외교관의 역할을 알아보고 외교관이 되기위한 방법과

외교의 종류도 알고 외교가 이뤄낸 역사의 발자취도 알아보고

외교의 실제를 해 보는 그런 이야기들이 총제적으로 들어 있답니다.

한권의 이야기를 통해 '외교'에 대해 맛보게 되는 거죠..

 

더구나 이런 워크북을 통해 보다 학습적인 요소를 더하고 완성할 수 있지요.

주제망을 구성하고 그에 대한 개념을 정확히 알고

심화학습 코너를 통해 보다 세세하게, 깊이있는 지식을 습득할 수 있게 되죠.

그리고 최종적으로 퀴즈를 풀면 저절로 사회관련 지식을

마스터 하게 되는 책입니다.

 

 

워크북은 저희 아이가 하기에는 좀 어려워서

그냥 가까운 곳에 꽂아 두기만 했어요.

조금 지나 보고 이해할 것이라 믿으면서...^^

 

 

책은 이제 10살이 되는 저희 아이한테도 어렵지 않아요.

만화로 만들어져서 아이들에게 부담없이 다가가니까요!!!

이 시리즈로 죽 읽기만 해도 아이들이 자칫 어렵게 생각 할 수도 있는

사회가 쉽게 받아들여질 것 같아요.

벌써.....

다음 편에 나올 정보화 사회편이 궁금해 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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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뇌를 키워 주는 입체왕 1 - 기초 다지기 수학뇌를 키워 주는 입체왕 1
다카하마 마사노부 & 히라스가 노부히로 지음, 최종호 옮김, 강미선 감수 / 진선아이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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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뇌가 뛰어난 사람들이 공부에 대한 경쟁력이 있다고 믿고 있는 엄마랍니다.

늘 수학에 대한 관심이 많은 저는 어떻게 하면 수학뇌를 키워줄까 고민하고 그에 관한 책을 찾아보곤 하지요.

 <수학뇌를 키워 주는 입체왕>

제 눈을 피해갈 수 없는 시리즈입니다.

1권 기초다지기, 2권 상상력 키우기, 3권 즐거운 전개도 까지 나와 있는데 저는 그 중에 1권 기초 다지기를 먼저 만났어요.

초등 2학년인 저희 아이가 충분히 가지고 놀아야지만 나중에 제대로 가지고 놀 줄 알고 응용이 가능하다고 믿기 때문이죠.

참 좋은 점이 기초다지기편이 주는 학습 효과에 대해 실어 두셔서 이 책을 왜 활용해야 하는지 어떤 효과가 기대되는지를 미리 예상해 볼 수 있어 좋았네요.

 

표지에 있는 저 아이가 미니큐브랍니다.

입체 시리즈의 주인공이죠! ^^

 

이것들을 뜯어내어 큐브를 만들게 되어 있습니다.  마치 교과서마냥..

솔로와 듀오와 트리오로 구성되어져 있어요.

아이와 함께 열심히 뜯어내어 만들었네요.

 

 

 

평면도형 채우기와 적은 수의 블록으로 입체를 만들어 보고

합체해서 다양하게 만들어 보는 구조물을 입체적으로 만들어 보는

스텝 1을 하고 나면 다양한 각도를 볼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독같은 입체 만들기와

넘어지지 않게 만들어보고 만들어 질 입체도 상상해 보며

투영도를 보고 입체도 만들어 보는 등의 다양한 기초 다지기 방법을

제시하고 있어요. 그저 따라해 보다 보면 어느덧 꽤 도형과 친숙해져 있고

가지고 노는 방법들 알게 되고 또 그저 하다보면 도형 감각이,

더불어 수학뇌가 키워질 것 같아요.

 

7살 동생도 함께 테잎을 붙이면서 만들고 있답니다.

예쁘게 만들려고 공들여서..

 

 

지겨워하지 않고 계속 몰두합니다.

 

 

높이 쌓아 올리기에 도전하고선 아이가 넘 좋아합니다.

 

호기심으로 출발해서 한단계 한단계 쌓아보고 맞춰보다 보면

아이 스스로가 이룰 수 있어 성취감을 가지게 하여

자꾸만 도전해 보게 하는 매력을 가진 책입니다.

 

2권은 물론 3권까지 바로 위시 리스트에 올립니다.

놀이 책이면서 동시에 공부를 하게 하는 맘에 쏙 드는 책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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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 스트레스 119 - 6-12세, 마음의 병을 고치는 힐링육아
로랑스 루-푸이에 지음, 박은영 옮김 / 꿈꾸는사람들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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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상담을 갔는데 선생님께서 아이가 화장실을 너무 자주 간다고

조심스럽게 심리진단부터 받아보길 권하시더라구요..충격이었습니다!

원래 그런 부분에서는 쉽게 인정이 되지 않는 것이 부모 마음인지라

신체상의 문제가 있는 건 아닌지 알아보고 판단해야 겠다 싶어 근처 소아과로 아이를 데리고 갔지요.

다 살펴보신 의사 선생님 말씀이 신체상으론 문제가 없다시며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시더군요.

그러고 나선 아이가 화장실 가는 횟수를 줄여나갔지요.

이제는 수업 시간에 화장실은 안 간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때 받은 충격으로 우리 부부의 양육 태도가 아이에게 안 좋은 영향을 끼치는지 객관적으로 판단할 필요를 느꼈답니다.

6~12세, 마음의 병을 고치는 힐링육아 < 내 아이 스트레스 119 >

를 만났네요.

제목만 봐도 벌써 제 마음이 아팠답니다. ㅠ

 

빨간 표지의 입을 삐죽 아이의 모습은 상처입은 마음을 표현하는 것 같았어요.

 

 

평소에 하지 않던 복통이 생기고, 머리가 아프고, 구역질이 나고,

화장실을 자주 가는 등의 여러가지 증상이 나온다고 합니다.

그저 남의 얘기로 넘길 수 만은 없는

심리치료를 받을 때나 접할 수 있는 스트레스 대처 실전 팁이 소개되어있는 점도 반가웠어요.

호흡부터 시작해서 나의 화가 난 감정을 인형 같은 대체물에 표현해 해고,

 감정을 순화 시키는 과정까지 소개가 되어져 있어서 활용가능하도록 되어있어요.

스트레스를 받는 이유부터 알아보고 이때 부모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이겨나가야 할지가 조목조목 다루어지고 있답니다.

 

읽다보면 결국은 부모의 성격과 양육 태도, 평소 부모의 생활습관에서

기인되었다는 결론으로 가게 됩니다.

인정하고 싶진 않지만 결코 부정할 수 없습니다.

찬찬히 들여다 보니 다 맞는 말이기 때문입니다.

평소 넓은 마음으로 아이의 서투른 행동을 다 수용해 주지 못하는 신랑과 저는

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서 자격미달이지 싶습니다.

 

아이를 좀 더 관찰하고 이해하면서

스트레스를 하나도 안 받을 순 없는 것이 현실의 우리 생활이기에

스트레스를 인정하고 이겨내는 방법을 함께 제시되어있어요.

세상 모든 아이들이 다 다른 만큼 각자의 개성과 차이를 인정하고 함께

안정적인 마음 자세와 생활리듬으로 지낸다면 나아질 것이라는

 희망적인 이야기로 마무리 되어 집니다.

책은 다 읽었습니다만 책을 가까운 곳에 두고 계속 봐야할 것 같습니다. 

 

스트레스를 이기는 방법을 부모인 나 부터 실천하면서

아이와 함께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노력해가야하기 위해서지요.

안 보셨다면 권해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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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왕따시키면 안 되나요? 왜 안 되나요? 시리즈 14
채화영 지음, 천필연 그림, 황준원 감수 / 참돌어린이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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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학교에 갈 즈음에 가장 걱정했던 것은 하나입니다.

교우 관계입니다.

아이의 학교 생활에 있어 공부보다 더 큰 영향을 주는 부분이라고 믿기 때문이지요.

뉴스에 자꾸만 나오는 왕따 문제를 볼 때면 남의 이야기로 예사롭게 봐지지 않았답니다.

만약 내 아이가 저런 상황이라면 어떨까 상상만 해도 끔찍한 일입니다.

 

  •  

    소년한국 우수 어린이 도서에 선정된 참돌 출판사의 '왜 안되나요 시리즈'중에 이런 저의 걱정을 덜어줄 듯한 책이 눈에 뜁니다.

    <왜 왕따 시키면 안되나요?> 

    초등학생이 읽기 좋은 시리즈물이라고 주변 글 읽기 고수 지인한테 들은 바도 있고 일러스트 같은 그림과 적당한 글밥이며 초등학생 2학년인 저희 아이에게 도움이 될 듯 해서 책을 방 한곁에 그저 무심히 두었습니다.

    표지만 보고서 바로 관심을 보이더군요.


표지입니다. 제목과 그림이 가슴에 와 닿습니다. 

 PART 1. 왜 왕따를 시키면 안되나요?

 

 

 

 

 PART 2. 왕따 문제, 이렇게 고쳐요.

엄마 아빠에게 읽으라고 권해주는 부록 부분입니다. 


 

 파트 안에 소 제목입니다. 

 '나와 똑같은 사람 없어요.'

 나와 또는 우리와 조금씩 다른 부분(예를 들면 피부색..)에

 대해 그 사람의 다름을 인정하라는 뜻이지요.

 '친구들이 한다고 같이 하면 안 돼요.' 

 군중 심리로 또는 나만 안한다고 남들이 뭐라 그럴까봐

 눈치를 보며 남들을 따라하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설명하고 있지요.


 

 

 

 

 

 외모가 다르다고 놀림 받는 아이의 표정에서 가슴아픔이

 느껴져서 저는 먹먹해지기도 하였습니다.

 놀리는 아이들의 죄의식 못느끼는 저 표정을 좀 보세요.

 '빵셔틀' 사건에 대한 이야기와 그림입니다.

  게임의 아이템을 조종하듯 약해보이는 아이에게  매일

  귀찮은 일을 대신 시키는 경우입니다.

  보기만 해도 화가 나고 속상해졌어요.


열심히 읽더니 7살 동생에게 이 책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 아마 너도 초등학생이 되면 이해가 될거야. 여기엔 학교에

가면 겪을 지도 모르는 이야기가 들어 있는데 너 한테는 좀

어려울꺼야.  이 책이 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왕따를 하는

 사람도 왕따를 당해서도 안된다는 거란다.

 나는 그런 사람 절대 안될꺼야. 너도 그렇게 되지 마! " 

 친구들에게 추천해주고 싶답니다.

 우리 둘째도 이 책을 읽어야 할 친구들이 유치원에 몇 명

 있다고 유치원에 가져가서 읽어보라고 하고 싶다고도 합니다.

 

우리 아이 학교에서는 안내문이 많이 옵니다.

놀리거나 별명을 지어 부르는 것도 언어 폭력이고

그런 거에서 왕따가 시작되는 것이라고 사소하게 넘길 것이 아니라

주의를 주고 하지 않도록 해 달라고 당부의 글과

부모교육 안내 글이 실려서 배부되곤 하지요.

 

부록까지 꼼꼼히 읽으며 생각했어요.

 

첫째, 나와 다름을 인정하라.

둘째, 책임감을 부여하라.

셋째, 공동의식을 가지도록 서로의 생각을 표현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넷째, 경쟁만 하는 공부 시스템에서 좀 벗어나 협동할 수 있는

취미 생활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가 필요하다.

밖에서 들여다보기만 하는 부모가 아닌 안에서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그런

부모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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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1 - 우리 역사가 시작되다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1
금현진.손정혜 지음, 이우일.박소영 그림, 이정은 정보글, 세계로 기획, 송호정 감수 / 사회평론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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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학년 2학기인 지금쯤은 적어도 한국사에 대한 책을

좀 읽었으면 하는 부모의 바램과는 달리 평소 책 편식이 있는 저희 아이는

한국사에 대한 책을 스스로 읽으려 하지 않았습니다.

나름 다양한 책을 들이대어 본다고 했지만 반응은 시원찮네요.

그러던 중 책을 좀 읽힌다는 고수 엄마들의 입소문을 타고 알게된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어떻다더라식의 입소문을 다 믿진 않기에 우선 1권을 접한다음

다른 책들도 구매해 주어야 겠다 싶었답니다.

두둥~ 책을 처음 만날 날...한권만 미리 사서 보길 잘 했다 싶었어요.

무턱대고 8권 다 샀더라면 책장용 신세가 될지 모르겠다는 첫인상이 들었습니다.

이유인즉..글밥이 너무 많았습니다.

책이 기존에 가지고 있는 책들보다 두꺼웠습니다.

우선 한국사를 친근하게 생각하지 않는 저희 아이에게

들이대기에 부담스러울 것임에 분명하였습니다.

첫 이상은 그렇지만 책을 제대로 봐야했기에 우선 책을 제대로 봐야겠다 싶었지요.

한장..또 한장..오호?

오~~~~

와~~~~~~!

보면 볼 수록 매력있네요.

학창 시절 유난히 한국사와 세계사를 좋아했다는는 저희 신랑한테도

읽어보길 권유했습니다.

" 이 책 어디꺼야? " 누워서 읽다가 벌떡 일어나 인터넷으로 검색도 합니다.

 

축구부에서 역사반으로 편성되어 억지로 역사 공부를 하게 된 '장하다'를 비롯한

나선애와 왕수재등의 5명의 어린이들과 용선생이 함께

역사를 왜 알아야 하는지에 대한 물음에서 시작해서

한국사 공부를 하게 되어요.

기원전과 기원후를 구분하는 것은 물론이고

발굴의 과정을 등장인물들이 체험해 보는 과정도 실어서

간접 체험을 하는 느낌도 나게 전개되어요.

 

 1권 <우리 역사가 시작되다>에서는 1교시에서 7교시까지 나누어 1교시가 끝날 때 마다 극 중 똑똑한 나선애를 통해서

요점 정리를 해 주고 있지요.

 요점 정리 뒤에는 그 교시에 해당되는 퀴즈를 풀도록 해서 복습도 도와주고 내가 얼마나 알고 있는지 스스로 체크해 보도록 하고 있어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트로이의 목마 사진과 관련된 슐리만의 이야기와 설명이 들어져 있어요.

용선생의 역사 카페서서는 역사에 관련 된 실제 있었던 생활 일화가 소개 되어져 있어서 양념 같은 역할을 하고 있지요.

 

 

빗살무늬 토기를 만드는 방법이 소개되어져 있어요.

이야기 중간 중간에 이런 일러스트들이 적절히 들어 있어 지겹지 않게 읽을 수 있답니다.

 박물관 같은 데 가면 이런 광경과 비슷하게 그 시대 전체의 모습을 크게 전시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 책에서도 이렇게 실려있어요.

한 장면에서 전체 그 시대의 모습을 다 살펴보면서 그때의 숨결을 느껴보는 효과를 주는 것 같아요.

 

 

 간단 연표가 매 교시 앞에 실려있구요

자세한 연표가 책 뒷쪽에 그 시대를 대표하는 사진과 함께 정리가 되어있습니다. 머릿 속에 정리가 확 되겠지요. 


헤르만헷세에서 나온 HOW SO? 입니다.

학습만화로 만들어진 책이지요.

흥미롭긴 하지만 만화의 단점대로 등장인물의 표정과

말 물음표 등의 효과를 실어서

일러스트만 봐도 짐작이 되게 해서

그림만 보고 내용은 대충 보게 되는 단점이 있지요.


 


 용선생 카페와 비슷하게 뒤쪽에 '재미 쏙쏙 숨은 이야기'와

 퀴즈 처럼 확인 과정이 있답니다.

 인물 위주로 내용이 전개되고 있어서 좀 더 자세한 설명이 필   요하단 생각이 든답니다. 

팔빙수의 팥만 먹는 느낌입니다.


말하듯이 들려주는 형식을 빌어 전개되어 친근감을 줍니다.

전체적인 한국사를 알기 좋도록 구성되어 있긴 합니다만 이야기 중간 중간에 이해하기 어려운 어휘가 실려져 있고 읽다보면 지루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림이 많이 들어 있으나 기억에 남지 않습니다.

 

엄마의 권유로 시작한 읽기..그저 편안한 자세로 읽고 있어요. 

시간이 갈수록 재밌다며 더 적극적으로  읽고 있어요.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를 먼저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전체적인 느낌이 좀 글밥이 많아 지룰할 것 같지만 용선생과 아이들 5명의 대화체가

적절히 들어져서 좋고 그들의 동선을 따라 이동하면서

함께 관찰하는 학습하는 기분도 들고

요점 정리는 기본이고 퀴즈까지

어느 것 하나 빠지는 것 없이 잘 들어 있답니다.

 

이것 저것 사서 보여 줄게 아니라 제대로 된 책

사서 제대로 읽어보려하면 이 보다 좋을 것이 없을 것 같습니다. 

한권씩 사서 읽어 보고 아이와 함께 대화를 나눠보려구요

퀴즈를 대결하듯이 풀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구요..

둘째도 유치원에서 배운 빗살 무늬 토기가 나와있다며

보여달랍니다.

온 가족이 갑자기 한국사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게 되었어요.

아이만 보라고 할 게 아니고 엄마인 저도 학창 시절에는 미처 몰랐던

한국사에 대한 여러가지 지식을 얻어갈 것 임에 분명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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