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생활 100서
크리스토퍼 스크레이드 엮음, 크티시스 옮김 / 가치창조 / 2008년 12월
평점 :
품절


-신앙생활 100서-

나는 기독교의 신앙이라는것을 아주 어렸을때 교회에 가본것빼고는 없었다.

그리고 커서 결혼을하고 시댁의 시어머니가 기독교이시다보니 맘에 들기위해서 본격적으로 다니기 시작한것이

이제 2년 남짓되는 초보신앙인이다.

처음 신앙생활을 하면서는 주일에 늦잠이라는 악마에 빠져서 교회에 빠지기도 하고 이핑계저핑계로 안가기도했었다.

하지만 하나님을 믿고 기도하고 점점 달라지는 내자신을 보면서 주일에는 꼭 아이들을 데리고 교회로 발걸음을 향하고있다.

신앙생활은 그냥 믿음만 가지고 열심히 다니면 된다고 믿었던 나였지만 이 신앙생활100서를 읽은후에 몰랐던

부분도 참 많아서 새로이 깨우치게 된것도많고 좀더 신앙에 가까이 접할 수도 있었다.

신앙생활100서를 잠시 소개해보자면..

너무 무겁지않고 가벼이 믿음을 처음시작하는 사람이 보기에 알맞게 궁금한 부분을 꼭꼭 집어서 풀어놓았다.

처음 교회생활을 시작해서 목회자는 어찌사귀어야하는지 헌금은 어찌해야하는지..

또 나같이 아이가 있는 주부는 어떻게 아이를 대처해야하는지..

기도는 어떤식으로 어떻게 해야하는지 또 성경에 대해서도 읽기편하도록 나와있어서 도움이 많이되었다.

특히.. 이책에서 재미있다고 해야할부분은 교회가 춥거나 더울때에대해서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나왔다는것이다..

추우면 추운대로 더우면 더운대로 앉아서 예배를 드릴수도 있지만.. 여기서는 그것에 대해서도 어찌해야하는지를

잘 알려주고있다는 것이다..

 

처음 교회에 등록을하고 신앙공부를할때 나를 가르쳐주시던 권사님이 그런말씀을 하신적이 있었다.

권사님이 지금보다 더 젊으셨을때 목사님께 '성경에 있는 모든것이 진실인지 아닌지 어찌압니까'하고 물었더니..

목사님께서 '그럼 세종대왕이 한글을 창조하신건 어찌알게 되었습니까?'하고 물으셔서

'역사를 배움으로서 알게되었습니다' 이답변으로 목사님께서는 말씀하시길

 '성경은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책입니다.. 의심치 마시고 믿으십시오..'

 

신앙을 처음 시작하는 이들에게는 참으로 궁금한것도 많고 어찌해야될지 모르는 경우도 많을것이다..

주변에 물어보고할수도 있겠지만 좀 더 많은것을 알 수 있는 공부를 위해서는 이책을 추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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