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키니아의 작은 말들 - 뒤라스가 펼쳐 보이는 프랑스판 ‘부부의 세계’
마르그리트 뒤라스 지음, 장소미 옮김 / 녹색광선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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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의 배경이 여름 휴가인데다, 소설 속에 나오는 음악 Mademoiselle de Paris, Blue Moon 을 들으면서 읽고 있으니, 이런저런 이유로 올해 못 간 여름 휴가에 와 있는 기분. 더위에 나른하다가 뒤로 갈수록 강렬해져서 숨 죽이면서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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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밥 판사
정재민 지음 / 창비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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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할 줄만 알았는데 가끔 어이없게 웃겨서 풉- 웃다가, 어떤 얘기에는 눈물이 고일 것 같다가 했다.
누구나 먹어본 음식에 대한 얘기를 할 때는 음식이 내 앞에 있는 것 같고, 책에 나오는 사람들은 내 눈 앞에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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