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산타 환상모험 3 - 즐거운 상상 놀이 꿈이 별이와 떠나는 인성여행 3
Giunti Editore S.P.A 지음, 김현주 옮김 / 꿈꾸는별 / 2015년 1월
평점 :
품절


 

 

슈퍼산타 환상모험 3편, 즐거운 상상놀이

 

슈퍼산타 시리즈 3권을 연이어 읽고 있어요.

어린이 책이다 보니 한 시간도 안 걸려 다 읽을 수 있는 분량이지만

이야기 속에 나오는 재미있는 표현도 곱씹어 보고

멋진 삽화가 그려진 장면은 상상도 해보면서 읽다 보면

즐거운 크리스마스와 걸맞은 즐거운 책 읽기 시간이 되는 것 같아요.

 

산타할아버지가 실존한다는 동심을 지켜주고 싶은 마음인 저는

아이의 선물을 꼭 늘 두 개씩 준비해요.

아이가 평소에 갖고 싶어 하던 제대로 된 선물은 엄마인 제가 사주는 걸로 하고

평소에 아이에게 필요했던 것은

산타 할아버지의 약소한 선물로 준비하지요.

 

산타할아버지는 전 세계 어린이를 챙기느라 큰 선물을 주지 못한다는 사실을

이미 귀에 못이 박히도록 아이들에게 이야기했기에

산타할아버지에게 큰 선물은 기대도 안 해요~ ^^

 

저의 완전 범죄는 딸 1호가 열두 살 되던 해까지 유지되었지만

작년 어느날 아이와 같이 차를 타고 오는 길에 라디오에서

본인이 산타라는 사실을 들켜버린 어느 엄마의 사연을 읽어주던 DJ 덕분에

우리 집 산타의 정체도 들통 나 버렸답니다.

 

그래도 올해까지는 어린이니까

산타 할아버지가 선물을 주실 거라고!!!

철석같이 믿고 있는 딸 1호 때문에

올해도 선물 두 가지를 준비하느라 좀 바쁘네요 ^^

 

 

 

슈퍼산타 환상모험 3편에서는

건강이 좋지 않아 집안에서만 생활하는 일본에 사는 소년이 보낸 편지,

너무 심심해서 놀아줄 사람이 필요하다는 편지를 받고

슈퍼산타는 또 출동을 하게 되는 이야기인데요.

 

 

 

 

 

 

어디선가 북극으로 날라온 귀여운 종이비행기

그 안에는 콧물을 흘리는 소년의 그림이 그려져 있었어요.

이 편지 역시 슈퍼산타를 필요로 하는 어린이가 보낸 것

 

종이비행기가 날아 북극까지 갈 수 있다면 정말 신기한 일이겠지요?

그것도 북극에서 아주 멀리 떨어진 일본에서 말이에요~

 

 

 

 

 

 

투명 기능이 보강된 환상 썰매를 타고

일본으로 날아간 슈퍼산타는

몸이 아픈 아키를 만나게 되지요.

 

같이 종이접기도 하고 다양한 놀이를 해주면서

혼자서도, 집안에만 있어도

얼마든지 즐겁게 놀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오게 돼요.

 

 

 

 

 

무사히 임무를 마치고 돌아온 슈퍼산타에게

재미있게도 뒤꿈치 고전무용 강좌의 등록을 허가하는 편지가 도착해요~

강좌를 정중하게 거절한 산타할아버지는

뜨개질을 시작해요~ ^^

 

참 편안한 일상처럼 보이지만

또다시 새로운 남자아이의 고민 편지도 함께 도착하지요.

이제 또 출동을 해야 하네요

 

 

 

 

 

 

이 책의 재미난 부분은 생각지도 못한 부분에서

이렇게 작은 정보를 만날 수 있다는 거예요.

정말 깨알 정보지요.

 

벼룩은 날 수는 없지만 달리기나 점프는 잘할 수 있고

자기 몸길이의 100배까지 뛸 수 있다니

'뛰어야 벼룩'이라는 말은 잘못된 속담 같네요~ ^^

 

 

 

 

 

 

슈퍼산타의 환상모험은 계속 이어진다고 해요.

다음번엔 세계 어느 나라의 어린이에게로 출동할지 궁금해지네요~

 

산타 클로스를 믿는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모험과 상상력을 키워줄 수 있는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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