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우리 딸 2호가 오늘 아침 일어나더니
다리가 아파서 걸을 수가 없다는 거예요.
어제 자기 전 감기 기운이 살짝 있었을 뿐인데...
저녁을 안 먹고 8시 반경 잠이 들었을 뿐인데...
밤사이 무슨 일이 있었길래 다리가 아파 못 걷니..
그러고 누워만 있길래 얼른 병원에 가보았어요.
그냥.. 감기 초기 증상인데, 몸살 같은 거라고요. ㅜㅜ
어린아이가 무슨 몸살이람..
결국 유치원 안 가고 오늘 하루 저랑 집에서 뒹굴뒹굴했네요.
마침 스스로 만들기 프로젝트
종이접기 유치원 2 책이 어제 도착했기에
너무 다행이었어요 ~~ ^^
종이접기 유치원 2
문, 방석, 아이스크림 접기 편
이인경, 서원선 공저 / 함께가는길
우리 지윤이는 종이접기를 무척 무척 좋아하는 어린이에요~
뭐 배우는 건 다 싫지만 종이접기는 배우고 싶다는 아이~
그래서 종이접기 책도 여러 권 빌려 보기도 했는데요.
그러나 !!! 그것은 !!!!
전부 다 엄마가 해줘야 한다는 큰 단점이 있었어요.
오~~ 그런데 이 책은 뭔가가 달라요.
일단 제목에서 풍겨오는 친 유아적인 느낌
종이접기 유치원 ~~~
세계 최초 색종이 실제 크기 접기 도면 수록
이라는 큰 글씨가 보입니다.
이 책에는 그렇게 많은 종이접기 목록이 있지는 않아요.
하지만 6~7 세 유치원 다니는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는
정도의
쉽고 따라접기 쉬운 종류의 종이접기 작품들이 나온답니다.

오늘 우리 아이가 여기 목차 중에 만든것이 몇 가지가
되네요.
'유치원도 못 가고 하루 종일 뭘 해줘야 하나 '걱정되던
찰나
너무 고마운 책이었어요~

기본 접는 방법이 소개되어 있는데요.
유치원 학령의 아이들이 어렵지 않게 따라 할 수 있을
거예요.
우리 아이가 그랬으니까요~

제일 처음에 도전해본 아이스크림 만들기 ~ ^^
두 가지 작품이 있었는데
좀 더 쉬운 레벨의 것으로 선택해서 만들었답니다.

한 페이지에 1~ 3가지 접는 순서만 있어요.
보통 종이접기 책은 솔직히 제가 접다가 포기한 경우가 몇 번
있거든요.
도통 이해할 수 없는 그림들이 많아서요.
이 책은 스스로 만들기 프로젝트라는 부제에 걸맞게
아이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해도 좋을듯하네요.
소근육 발달에 좋은 종이접기

이 종이접기 유치원 은 시리즈로 나와 있네요.
1편은 좀 더 기초적인 것
3편은 좀 더 응용된 것이 있을 것 같아요.
이 책 마스터하면 종이접기 유치원 3 도 도전해 봐야겠어요~

열심히 아이스크림 접기를 하고 있는 우리 지윤이
오늘 여러 작품 만들었는데 ~~
만드느라 색종이 한통을 다 써버렸지요.
아이의 실력 향상을 위해선 폭풍 칭찬 잊지 말아야겠어요~
여기에 열을 쏟아서인지 몸은 정상 회복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