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시 반에 멈춘 시계 초록잎 시리즈 8
강정규 지음, 구서보 그림 / 해와나무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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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시 반에 멈춘 시계 / 강정규 글 구서보 그림 / 해와 나무

 

이 책은 우리 딸이 저보다 먼저 읽었는데요.

다 읽고난 우리 지민이가 저에게 이 장면에 대해서 물었어요

"엄마, 이게 무슨 장면같아?"

아직 책을 읽기전이었지만 직감적으로 '여기가 어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섯시반에 멈춘 시계.

이 책을 읽기도 전에 제목과 표지 그림 만으로도 대충 '어떤 내용의 책이구나'

감이 왔네요~

 

그러나 실제로 제가 책을 읽었을때는

읽는 내내 단순히 시계를 어딘가에 빠뜨려서 일어나는 평범한

이야기가 아닌 그 시절의 향수가 느껴지고

또 그 시절을 추억하게 하는 잔잔함이 묻어있는 이야기 였어요.

한편으론 저 어린 시절 생각이 많이 났던 이 이야기에는

다정스레 표현은 잘 못하지만 구구절절 사랑이 묻어나는 아버지가 있고

아이의 장래를 위해서 어떤 어려움도 마다않고 앞에 나서주는 어머니가 있고

또 무조건 내편이 되어주는 거친 손마디를 가진 할머니가 있네요.

 

책 첫장을 펼치고 마지막 장을 덮을때까지 후다닥~~ 쉴틈없이 읽게 되는 책이었어요.

군더더기 없고 우리네 사는 이야기 같은 가족간의 사랑

재미와 감동이 함께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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