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중학년을 마무리 하는 4학년 2학기 네요.
참.. 1학년 입학이 정말 엊그제 같았는데 어느새 중학년인 4학년의 마지막 학기를 맞고 있다니
'쏜살 같다'는 표현? 세월이 정말 빠른것 같고 이러다 어느새 대학생이 되어 있는
우리 딸을 만나게 될것 같아서... 깜짝 놀랄때가 있네요.
여튼.. 이번 학기도 잘 준비하기 위해 여름 방학동안 우공비 수학으로 공부 했어요.
학교의 방학숙제에 다행히 <수학 예습하기> 가 있어서 수월하게 공부 시켰네요.
지난 학기는 다음 학기 선행용 교재를 따로 구입했었는데
이번에는 그냥 우공비로 했습니다.
우공비는 개념을 이미지로 쉽게 연상되도록 이미지가 잘되어 있거든요.
또 문제의 양이 적당해서 방학때 한번 훑고나서 학기중에는 표준, 발전단원평가, 시험비법 책 위주로
공부를 하면 무리가 없겠더라구요.
요즘 추세대로 단원을 시작할때는 아이들의 시선을 잡아 끄는
만화가 자리하고 있네요.
이 단원에서 배워야 할것이 무엇이며 왜 배어야 하는지..
바탕 다지기, 1학기때 배웠거나 또는 3학년 2학기에 배웠거나 했던 내용들로
이번 단원을 배우려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하는 내용을 체크하도록 해요.
개념잡는 비법, 이미지로 개념잡는 학습답게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이미지로 이해 및 활용도를 높여주는것 같아요.
문제 해결 비법,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차근차근 순서대로 답을 구하다보면 그게 비법이되네요~
표준 단원평가로 한번 다지고, 발전 단원평가로 한번 더 다져줍니다.
문제의 양은 적당한것 같아요.
<나를 바꾸는 힘> 이라는 제목으로 4단원 마지막에 실려있는 만화랍나디.
우리 아이가 이 만화를 보며 뭔가를 질문하더라구요.
만화도 그냥 만화가 아니고 아이가 생각하게 만드는 만화..
나를 바꾸는 힘이 되기에 충분하다고 생각되네요.
방학이 4주로 많이 짧아서요.
여행 간 기간, 체험 가는 기간 다 배고 나머지 기간 나름(?) 열심히 공부해서
7, 8 단원 빼고 한번 훑는데 성공했어요~
긴긴 장마에... 또 너무도 더웠던 이번 여름 우공비로 공부 잘했어요~
2학기에도 좋은 성과 거두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