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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의 집 ㅣ 헬렌 그레이스 시리즈
M. J. 알리지 지음, 김효정 옮김 / 북플라자 / 2016년 8월
평점 :
품절
책 제목을 보고, 끌려 보게 책!
솔직히 처음에는 크게 기대 안했다.
그런데, 어느 새 몰입해서 미동없이
숨 죽이고 이 책을 읽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올 여름에는 인형의 집 한편으로 숨막히는 추리 게임을 해도 충분히
더위를 식힐 수 있을 것 같다.
어느 날 깨어보니 자신이 방이 아닌 지하방에서 눈을 뜨는 주인공!
도대체 왜 이 곳에 있는 것일까?
이 책은 마치 내가 보이지 않는 마력에라도 걸린듯
책장 한 장 한 장을 뒤로 넘겨야만 살 수 있을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책장을 넘길 수록 그 궁금증은 점점 더 커져만 가는...
결국 그 자리에서 끝을 보고야 말게 하는 그런 책이었다!
이 책은 내가 이 책을 쓴 저자에 대해서도 검색을 하게 하였다!
이 저자가 대단한 건 사이코 패스가 된 사람도 괴물이 아닌 인간으로
어릴 적 학대받은 상처가 있는 그런 인간이 그렇게 될 수도 있다는 그런
것을 짚어 주는 것이 굉장히 펜대를 잡을 때 그냥 단순 흥미용이 아닌
사람을 위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깊은 생각과 추리를 할 수 있는 있는 최고의 스릴러 물을 꼽으라면
감히 나는 인형의 집을 꼽겠다!
그만큼 추천하고 싶은 베스트 오브 베스트이다.
숨막히는 반전과 스릴에 전율을 만끽하고 싶은가?
또는 더위를 피하고 싶다면 꼭 이 인형의 집을 읽어 보시길!!
루비는 어느 날 자신의 방이 아닌 서늘하고 어두운 지하실 방에서 깨어난다. 자신이 어떻게 이곳에 와 있는지, 누가 자기를 납치한 건지 알 수 없다. 같은 시간, 인근의 외딴 해변에서 발견된 젊은 여성의 시체 한 구. 해변에서 발견된 시체와 루비의 실종은 무슨 연관이 있을까? 사이코패스의 연쇄 살인 사건을 잇달아 해결해 국민적 스타덤에 오른 여형사 헬렌 그레이스는 루비를 구하기 위해 집요하게 사건을 파헤쳐 나가는데…. 헬렌은 또 다른 희생자가 발생할지도 모를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깨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