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갈등의 연속이다. 이 갈등은 인간의 양면적 모습 사이의 끝없는 줄다리기다. 무의식적이고 동물적인 우리의 본능이 의식적이고 합리적이고자 하는 문명인의 ‘이성‘과 하루에도 몇 번씩, 평생 동안 충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