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먼나라 이웃나라 - 전9권 세트
이원복 지음 / 김영사 / 2002년 4월
평점 :
절판


지금은 30대 중반이다. 어릴때부터 이책을 읽으면서 자란 기억이 난다. (어릴때가 언제인지는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용돈을 꼭꼭 모아서 서점에서 한권씩 사서 모아가면서 본 첫번째 장편이였다. 유머와 위트가 넘치는 만화와 학교의 역사시간에도 잘 이해하지 못했던 유럽의 여러가지 역사이야기를 아하-- 하면서 읽도록 해준 책이였다. 그리고 그 나라사람들과 친숙해진 느낌, 그리고 가까운 이웃나라같은 친근감으로 꼭 여행을 하고 싶었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더불어 몇번을 반복하여 읽어도 싫증나지 않았었다. 2년전에 일본판을 만났을때도 반가웠지만 지금 우리나라편을 나왔다는 광고를 보고 무척이나 반가웠다. 작년에 우리집에 놀려왔던 조카들에게 그동안 모은 책을 몽땅 빼앗겼으니 이제 내 아들을 위해 새로 장만해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