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과사전이라고 하면 고리타분하고, 두껍다는 선입견이있다. 하지만 이 책은 그런 편견을 깨고 나왔다.사람들이 기본적으로 알면 좋을 나무들을 선별하였으며, 핵심적으로 여러 나무를 설명하고 있다.특히 나무 이름의 뜻과 나무와 관련된 여러 이야기들을 알 수 있어 흥미로웠다. 사람에게도 각자 이름의 뜻이 있듯 나무에게도 나무만의 이름 뜻이 있다. 우리 주변에 흔히 있는 나무들부터 흔히 볼 수 없는 나무들의 이름을 알게 되었고, 그 뜻을 알고 나니 더 친숙하게 다가왔다. 나무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이 책을 읽어보길 추천한다.+ 디자인도 예뻐서 집에 시리즈를 소장하기도 좋을 것 같다.
주인공 다니엘레는 딸의 부탁으로 손자 마리오와 잠시 함께하게 된다. 점점 잊혀 가는 화가 다니엘레는 마리오가 그림에 재능이 있다는 것을, 어쩌면 자신보다 뛰어난 화가로 성장할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자신의 손자이면서도 자라날 예술인 마리오에게 다니엘레는 어떤 마음을 느끼게 될까. 또한 다니엘레는 무엇이든 될 수 있다고 믿는 마리오와 달리 불행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상처 가득한 어린 시절을 외면하기만 하는 그에게 다니엘레의 두려움 결정체인 유령이 따라다닌다. 과연 다니엘레와 마리오는 함께 할 수 있을까? 이런 의문을 가지고 책을 읽기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