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꿈은 내가 고를래 동글이의 엽기 코믹 상상여행 4
야다마 시로 지음, 오세웅 옮김 / 노란우산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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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제목만으로는 "내 꿈은 내가 고를래"를  "내 꿈" 즉, "나의 직업"으로 오해하고 읽기 시작했다.

보통 꿈이라하면 지금 내가 처한 현실보다 더 나은 것이

이루어지길 바라는 소원을 생각하게 된다.

 

책을 읽으면서 아이에게 "꿈"을 물어보니..

디즈니에서 나오는 벨도 만나고 포카혼타스하고도 만나는...

어른이 된 나와는 많이 다르지만..

역시 꿈에서는 내가 이루지 못한 것을 하기를 바란다.

 

어느날 우연히 꿈 배달원과의 만남에서 시작되는 꿈나라의 여행..

요즘처럼 바쁜 현대인들은 너무 바빠서 꿈을 꿀 시간조차 없다고 한다.

꿈의 즐거움을 사람들에게 알려야 한다면서 꿈 씨앗을 뿌리는 꿈 배달원.

정말 꿈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드는 책인것 같다.

아이도 함께 읽으면서 어제 내가 꿈을 안 꾼것은 꿈 배달원이 안와서라고 한다.

 

이 책의 내용은 동글이가 바라는 꿈을 고르기 위해서 떠나는 모험이야기가 즐겁게 펼쳐지는 이야기이다.

어떤 꿈이 좋았는지 무서웠는지 아이와 함께 꿈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볼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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