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인 편향: 자신 또는 타인의 어떠한 행동에 대해 평가하거나 그 이유를 찾으려고 할 때, 심리적인 요소에 치우쳐 외적인 요소를 간과하거나 지나치는 인지적 편향이다. 한 사람의 됨됨이나 행동을 평가할 때 그가 처한 환경이나 상황은 보지 않고 오로지 그것이 그 사람의 인품이나 인성과 관련 있다고 판단해 버리는 것이다.
귀인 편향은 왜 생기는가? : 사람의 외적 요소보다 내적 요소가 더 쉽게 드러나고 눈에 띄기 때문이며 사람들은 어떤 일이든 원인을 찾으려는 경향이 있어서 외적 환경이 아닌 개개인에게 초점을 맞추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자기중심적 편향: 좋은 상황이나 행동, 성공의 원인은 자신에게 돌리고 그렇지 않은 상황이나 행동, 실패의 원인으 외부 환경이나 타인에게 돌리려는 경향을 말한다.
관찰자와 당사자의 입장 차이가 종종 행동의 원인을 각기 다른 쪽에서 찾으려는 데서 오해가 있다. 예를 들어 의사의 책임은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주된 직업적 특성인데 환자가 환자의 내적 상태에 대해 공감해주지 않는다고 사무적인 태도로 대해주지 않는다고 불만을 토로하는 것에서 알 수 있다.
*가용성 편향: 사람은 어떤 정보를 접했을 때 쉽게 연상되는 장면이나 이미지로 발생 가능성을 평가하는데 이렇게 자신에게 인상깊은 일이 훨씬 많이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을 가용성 편향이라고 한다.
*선택 편향: 자기가 좋아하는 대상이나 명제를 이미 확정해 놓고 그 확증을 뒷받침하는 증거를 찾는 데 몰입하는 경향을 말한다.
나는 꽤 심각한 선택 편향자인것 같다.
책도 내가 생각하는 바와 같은 내용이 있는 것을 용케 잘 발견해서 내 생각과 일치함이 내가 따로 증명하지 않아도 읽는 순간 마음이 편해지기 때문이다. 나는 논리적이지 못하다. 잘 따지지도 못하고 계산은 해 본적이 없다. 정말 선택 편향자임을 이 책을 보며 느꼈다.
확증 편향: 결과에서 원인을 찾는다. 자신의 신념과 일치하는 정보는 받아들이고, 그렇지 않은 정보는 무시하는 경향이다.
나는 확증 평향자이다. 우와. 정말 이 책에서 나의 상태를 정확히 알려 준다.
**맹점 편향: 자신이 편향을 범하고 있는지조차 깨닫지 못하는 것.
6장 내용 정독 강추!!!
7. 정보가 넘쳐나지만 정보 비대칭성은 더 심각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