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요? 누구요?”
멍한 우리의 얼굴을 응시하며 유현은 영혼이 빠진다는 것이 무슨 뜻인지 절절히 체감했다.
유현의 얼굴도 멍해졌다.
“……나랑 사귀잖아요?”
다소 조급하게 말하자 우리는 생각에 잠긴 얼굴이 되었다. 수 초 후 깜짝 놀라 소리를 지른다.
-알라딘 eBook <팀장님은 혼란스럽다> (함초롱) 중에서
지겹도록 쫓아다니던 김우리와의 하룻밤으로 열병에 걸린 팀장님과..
팀장님을 너무나 좋아하지만 하룻밤으로 사귄다고 생각하면 안된다는 맹한 여주..
둘다 귀염터집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