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의 마음을 돌렸다 - 하수는 설득하고 고수는 협상한다
정성희 지음 / 학지사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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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자식을 어떻게 키울까? 라는 물음에 이 책을 보면서 어느 정도 답을 찾은 것 같다. '시대에 걸맞게 하거나, 시대를 만들거나' 이다. 당연히 이 책에서는 전자를 골랐다. 윈윈 전략으로 4차 산업시대에 걸맞게 키우는 것이 이 책에 나와 있으니까 말이다. 어느 책에서도 4차 산업이 중요하지 않은 곳이 없다. 기술적인 부분에서도, 자식 관리에서도 말이다. 그만큼 4차 산업이라는 것이 향후 시대에 중요하고, 지금 아이는 밀레니얼 시대가 아니라 Z세대이기 때문에 더더욱 중요하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시대에 맞게 움직이는 방향이 중요해졌다.

협상의 시작편을 보니, 자식의 속마음을 아는 것. 이게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줬다. 그게 중요하지 않으면 자식과의 관계는 쉽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속마음을 강조했다(속마음 읽기 표를 만들라고 할 정도로 자식들의 속마음을 아는게 중요해졌다).비단 자식과의 관계를 표시한게 아니라 여러가지 사례가 있다. 그 중에서도 정부와 10대 남자와의 속마음 표를 봤는데, 인상적이긴 했다. 그리고 파인만과 아내, 20주년 결혼 남녀 등의 윈-윈 전략등도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이 협상의 중요한 점은 윈-윈 일수도 있지만, 더 중요한 건 균형이다. 균형이 없으면 남-여간의 관계도, 자식과 부모, 상사와 부하직원등의 관계의 균형점. 그게 없으면 안된다는 것을 강조했다. 그래서 이 책을 꼭 읽어야 하는 게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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