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세의 신 - 술수가 아니라 마음이 만드는
다카기 고지 지음, 황소연 옮김 / 21세기북스 / 2015년 10월
평점 :
품절



남에게 해를 끼칠 때는 단칼에 끝내야 한다. 그래야 타인의 원성을 사지 않고 끝낼 수 있다. 반대로 남에게 은혜를 베풀 때는 조금씩 자주 줘야 한다. 그래야 단 맛을 오래오래 음미할 수 있다 : 니콜로 마키아벨리 군주론`

진정한 의미의 중립적 위치

그렇다면 분파주의에서 벗어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정답은 딱 하나, 직장인으로서 성실하게 본분을 지키는 것이다.
`이 제품은 고객에게 정말로 도움이 될까?`
`이것은 사회에서 용납하는 방식인가?`
`이 업무는 회사 전체의 이익에 기여하는가?`
이들 문제의식과 관련해 끊임없이 자문자답을 한다면 파벌주의가 초래하는 편협한 사고에서 벗어날 수 있다.
이처럼 항상 직장인의 `원점`으로 되돌아가 한쪽으로 치우치는 사고를 바로잡으려 한다면 분파주의의 해악에서 빠져나올 수 있다.

지는 싸움은 하지않는 것이 사내 정치의 철칙이다

`적을 없애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적을 친구로 만드는 것이다`-링컨

그래봤자 회사이고 고작해야 회사 업무다. 경우에 따라 정치투쟁 따위는 어떻게 되든 상관없다며 고개를 돌리는 것도 중요하다. 그리고 회사 일에 일희일비하지 않는다. 그런 호연지기를 키우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싶다.

자신의 삶에 스스로 고개를 끄덕일 수 있다면 정치에서의 승패따위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사내 정치와 진지하게 맞서며 참된 목적을 달성하는 데 정치력을 발휘함으로써 더 나은 이 시대의 직장인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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