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모메 식당의 정갈함도 있고
무라카미 하루키 느낌도 있고
근데 난 이아림스러운 문장이 가장 새롭고 정직한 것 같다

이 작가가 단지 1000부가 아니라
1000만부가 팔릴 수 있는 책을 쓰면 좋겠다

내가 아는 한에서는 팔생각으로 쓰는 책은 1000만부가 팔릴 수 없지만
자신에 대한 비관과 공기중에 떠다니는 슬픔을 무심히 지나쳐 그저 자기의 문장으로 더 깊이, 직진하는 마음으로 쓰면 1000만부가 팔리는 것 같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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