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인을 위한 클래식 산책 [필하모니아의 사계]
아이들을 키우면서 피아노를 가르치고 그러다보니 클래식 음악을 많이 접하게 되었다. 그리고 tv프로그램 중에 클래식 음악을 들려주고 명화도 보여주는 만화가 있는데, 그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은 많은 클래식 음악을 더 접하게 되었고 관심을 갖게 되었으며, 놀 때도 그 때 나온 음악과 세기를 얘기하면서 놀기도 한다. 이렇게 자연스럽게 클래식과 친하게 되었는데, 사실 이 음악을 누가 만들었으며 무엇을 얘기하고자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것은 내가 모르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설명하긴 어려웠다. 그런데 이렇게 좋은 책을 만난 것이다. 이 책은 음악을 봄, 여름, 가을, 겨울의 4계절로 나누어 100곡도 넘는 여러 음악을 소개하고 있다. 곡 소개와 함께 끝 부분에 들을만한 음반도 소개해 놓았다. 학창시절 유명한 음악가와 노래 등을 외우고 공부했던 기억이 있는데, 이 책을 보면 다 알 수 있을 것 같다. 베토벤, 슈베르트, 모차르트 등 이름만 들어도 유명한 작곡가 43인의 115가지 이야기가 담겨 있다. 막연히 이 곡에 이 작곡가, 이 정도 외우기 급급했는데, 작곡가의 이 곡을 만든 배경과 삶 등을 읽어보면 외우지 않아도 머릿속에서 연결되어 저절로 알 수 있을 것이다. 이야기가 있으니 호기심도 불러 일으키고 내용은 많지만 지루하지 않다. 이제부터 이 책은 우리 아이들의 음악 백과사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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