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 쌤을 울려라!고 하는데 정작 동화책을 읽고 있는 나는 즐겁고 행복해서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어요. 문장 한 줄 한 줄 톡톡 재스민차 같아요. 퉤, 조개가 침을 뱉자 진주가 나왔어요. 이 짧은 두 줄에 저도 진주인가 해서 침을 퉤 뱉어 보고 싶었어요. 유라가 사는 울산 남구 삼호동은 제가 사는 우리 동네라 이웃이 된 느낌을 받았어요. 행복해지고 싶다면 도리와 오리가 있는 도토리쌤을 울려라! 읽으세요
코로나19때문에 혼자가 되었다는 생각을 한다면 어른이 읽는 동화 이 책을 펼쳐보세요 따뜻하게 보듬어 안아 주는 이웃들이 아직도 많아요 등단 상금으로 엄마 인플란트 해드리는 이수경작가님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