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 사랑의 기술 - 일하는 커플이 성공하는 법
제니퍼 페트리글리에리 지음, 곽성혜 옮김 / 동녘라이프(친구미디어)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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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5월의 책은 제니퍼 페트리글리에리 지은이의

<일과 사랑의 기술>

이 책은 사랑을 시작한 초년생 커플부터,

번아웃을 극복하고 잘 살아가고 있는 황혼커플까지

일과 사랑을 저울질하고 있는, 또는 아닌 모든 커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

( ˇ͈ᵕˇ͈ ) ¨̮♡⃛

요즘 맞벌이 부부가 많아지는 만큼

서로 사랑해서 시작한 결혼이지만

점점 그들을 얽매는 환경적 요인들에 지쳐서

헤어지는 커플들이 많아지고 있다

연애만 해도 그 사람이 또는 내 일 중

서로가 어떤 것을 1순위로 생각하는 지에 따라서 다투는 일이 많다

나는 내 일이 1순위인데 상대방은 아니라던가,,

그렇게 되면 상대방은 점점 나의 모습에 실망하고

나는 그런 나를 이해해주지 못하는 모습에 점점 지쳐가서

결국 끝이 나고 마는 것이다.

이런상황에서 온전히 나만을 생각할 수 있고

어쩌면 벗어날 구멍이 있다고 생각되는 커플도 힘들텐데,

결혼을 하면 어떻게 이런 고난을 헤쳐나가고 감정적으로 힘들어할지

상상이 잘 안갔다.

<일과 사랑의 기술>에서는

부부가 함께하는 평생을 3개의 전환기로 나눈다.

일과 사랑을 잘 통제하지 못하는 신혼인 제1전환기

혼란과 갈등이 다시 심해지는 중년인 제2전환기

그리고 새로운 나를 찾아가려는 노년인 제3전환기

그들이 어떤 특성을 가지고 있는지,

어떤 함정을 간과해 서로에게 상처를 주게되는지,

어떻게 해결해야하는지를

실제 커플들의 사연을 통해서 알려준다.

어쩌면 사랑의 교과서라고 부를 수 있을 것이다.

누군가를 만나려고 하는건 참 무서웠다.

각자 살던 두사람이 서로의 인생에 관여하게 되는거니까.

그렇게 서로를 맞춰나가면서 다투고 감정소비하는 그런 과정들이

지쳤었고 앞으로의 연애도 크게 다를지 않을 것 같아서?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좀 그런 마음들이 바뀌었다.

이런 방법들로 '나도 잘 이겨낼 수 있겠구나' 싶고,

마음을 좀 무던하게 먹을 수 있었다.

이러려고 책을 읽는가 보다 !!!!!

나처럼 내 일 VS 사랑 을 결정하는 게 두려운 사람들이라면,

망설임없이 <일과 사랑의 기술>을 읽어보라고 추천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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