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도나 메서드 - 마음의 평화와 감정의 자유, 영원한 행복과 성공으로 가는 길
헤일 도스킨 지음, 편기욱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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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개인적으로 '마인드풀니스'나 '명상', '감정살펴보기'와 같은 분야에 대해 관심이 많은편이에요.

20대 초반에 이런저런 일에 자주 마음을 상하기도 하고, 또 이러한 일들을 흘려보내는게 아니라 계속 되씹고 되풀이하면서 다시 저 스스로를 괴롭히기도 하면서 동굴 속에 들어가는 일이 많았는데요.

어떻게 해야 내 마음속에 폭풍우를 가라앉히고 마음이 잔잔한 호수와 같이 평온한 감정을 유지해야할지 고민하다가, 결국엔 명상이나 마음공부에 관심이 생겼는데요.

명상과 마음공부처럼 내적훈련과 관련된 새로운 책이 나왔다고 하여 읽어보았습니다.

바로 세도나 메서드 Sedona method 라는 책입니다.

이 책은 <뉴욕 타임스> 베스트 셀러이면서 수천만 명의 인생을 바꾸었다고 하네요.

이제서야 한국에 번역되어 들어온게 아쉬울 정도로 좋은 책이였습니다.

이 책의 원제의 The Sedona Method (Your Key to Lasting Happiness, Success, Peace and Emotional Well-being) 입니다.

저는 도대체 Sedona가 뭘까 궁금했는데, Sedona는 아리조나 주에 있는 한 지명의 이름이라고 합니다.

붉은바위로 둘러싸여 있고 신비의 기운이 있어 미국에서도 예술인이나 도인들이 많이 모여 살고 있다고 하네요.

아무튼 다시 책 소개로 돌아와서,

세도나 메서드에서는 Releasing 즉, 흘려보내기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흘려보내기는 진정한 행복으로 가는 길의 시작일 뿐이다.

끌어당김의 법칙, 시각화, 내려놓기, 생각 버리기...

모든 마음 수련법의 기본은 세도나 메서드의 '흘려보내기'에 있다.

책 속에서는 우리가 스스로 실망이나 불행, 판단 착오 등 우리를 불행하는 요소의 주요인들이 바로 우리의 제한된 생각과 감정을 꽉 붙잡는 것에서 비롯된다고 이야기 하면서. 적절히 흘려보내기를 하면서 감정의 억압이나 분출의 밸런스를 맞춰 결국 감정으로부터의 자유, 마음의 평화를 얻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바로 스스로에게 3가지 단계의 질문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1. 나는 이것을 흘려보낼 수 있는가?

2. 나는 이것을 기꺼이 흘려보내고 싶은가?

3. 그렇다면 언제가 좋은가?

감정을 흘려보내기전에 스스로 질문들의 답을 찾으면서 감정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는 과정을 거친 후에 흘려보냄으로써 감정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또한, 책 속에서는 각 상황에 맞게 구체적으로 '흘려보내기' 스킬들을 제시해주고 있는데요.

세도나 메서드를 경험해본 사람들의 이야기도 실려있습니다.


감정을 표현하는 다양한 단어와 문구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사실 저는 불쾌한 상황을 맞딱 트렸을때, 이러한 감정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른채 그냥 "짜증난다"라고 말했던 것 같아요. 불만스러울때도 짜증난다. 상황이 조급할때에도 짜증난다.

'짜증난다' 한 가지 표현으로 제 감정을 퉁쳤다고 해야할까요? 한 가지 표현으로밖에 제 감정을 표현하지 못해 답답했던 상황이 있는데요. 답답하다 보니, 더욱 화가나고 결국 악순환의 연속이였던 것 같아요.

그런데, 이렇게 다양한 감정에 대한 문구나 단어를 살펴보면서 제 감정을 보다 심도있게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하다보니 흘려보내기 과정도 훨씬 더 쉽게 되더라구요.

#세도나메서드 #헤일도스킨 #시크릿 #명상 #자기계발

[이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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