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일러와 황금열쇠 타일러의 처음 만나는 경제동화 2
제니퍼 부아니 지음, 이승숙 옮김, 윤승일 그림 / 을파소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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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러와 황금열쇠...

 

천재인듯하면서 가까운 친구같은 주인공 타일러... 전편인 타일러와 숙제기계에서 나름의 여러가지 방법을 동원하여 끝내 숙제기계를 만들어낸 타일러.. 수호신에게 멋진 요트를 선물로 받는다..

절친한 친구인 지젤과 함께 여행을 떠나게 되는 타일러...

하지만 여유로운 여행은 물거품이 되고.. 또다른 문제해결이 기다리고 있다...

어려운듯한 전문용어들이 나오지만 책을 읽다보면 어느새 이해하게 되는 경제용어들~

마케팅, 광고, 시장조사, 아이디어등등~~ 실생활에 잘 쓰이지 않는 단어들이지만 이책을 보면서 어떻게 사용하구 어디에 쓰이는지 어렴풋이 알게 된듯하다..

사실 그렇게 현실적이지는 않아 과연 도움이 될까..도 생각했는데 판타지라는 장르를 이용해서 쉽고 재미있게 풀었기때문에 아마 아이들이 더 받아들이기 쉬웠을지도 모르겠다..

 

아직 용돈을 주기적으로 받고있지는 않지만 체계적인 경제개념을 책을 통해 이해하고, 또 실생활에 접할수 있으면 앞으로 더욱 편하게 개념을 잡기에 좋을것 같다. 3학년이 되는 딸에게 조금은 어려울수 있는 책인데 한번보고 접어두는 책이 아니라 두고두고 펼쳐 볼수 있는 책이 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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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축제버스 깨금발 그림책 20
이미애 글, 조수진 그림 / 한우리북스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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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하면 미소가 먼저 띄게 되는 가보고싶고, 구경하고 싶은 즐거운 단어이다.

강릉단오제 축제로 떠나는 버스.. 하지만 예사 버스가 아니다. 이곳저곳을 여행할수 있는 재미있는 버스..

가면축제, 브라질의 쌈바축제, 할로윈축제까지.. 생동감있는 그림들과 색상들..

보는 즐거움이 가득한 버스,여행책이다.~

피노키오가 되보기도 하고, 길거리에서 가면을 쓰고 돌아다니기도 하고,  춤도 추고, 용을 타고 날아다니기도 할수 있다.

책의 구성이 너무 멋지다.

단오제로 가는 처음을 장식한 버스에 있는  세계각나라의 현란한 축제 포스터들..

주인공이 다양한 경험을 하고 나서는 마지막에서 볼수 있는 포스터는 그림이 바뀐것을 볼수 있다..

잠시 꿈을 꾼것이 아니고 진짜 체험을 하고 온것처럼... 다양하고 재미있는 상상을 할수 있게 해주는 축제버스 이야기...

재미와 볼꺼리를 동시에 체험할수 있어 너무 좋았던 책이다.

베네치아의 가면축제..를보면서 만들수 있는 아이들만의 독특한 가면들... 색칠도 해보고 오려보고.. 고무줄달아 재미있게 표현도 해보고.. 나름 즐거운 활동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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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일에 와줄래 깨금발 그림책 18
허은실 글, 유준재 그림 / 한우리북스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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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일에 와줄래?  글자를 아직 모르는 귀여운 아이의 생일 초대장에 관한 이야기이다.

생일잔치에 친구들을 초대하고싶은 아이는 친구들에게 내생일에 와달라고 하지만.. 친구들은 그럼 초대장을 달라고 한다..

하지만...난 글자를 모르는데...

시무룩해진 하늘이는 이쁜 그림을 그릴생각에 기분이 이내 기분이 좋아진다.

하지만 같은 그림을 여러장 그려야 하는 상황이 오게되자 힘들다는것을 안 하늘이는 끝내 오빠에게 글자를 배우기로 한다..

글씨를 몰랐던 하늘이가 간단한 초대장 문구를 쓰면서 새삼 글자란 어떤건지.. 얼마나 편한지를 깨닿게 되는 이야기 이다.

내가 생각했던걸 그대로 표현할수 있고,  느낌을 나타낼수 있는 글자가 참 신기하게 보인다.

5살정도의 아이들이 읽으면 참 좋을 글자는 왜 알아야 하나.. 가 나와있는 책인것 같다..

주입적으로 하는것보다 본인이 직접 깨닿고 느껴야 더 많은거루 알수 있기에.. 이책은 아이들의  글씨를 배우고 익히는 동기부여에도 많은 도움이 될것 같다.

재미있는 표현과 이야기..그림도 ㅁ산만하지 않고 재미있게 느껴진다.

아이와 함께 만들어보는 초대장 만들기호라동과 낱말맞히기놀이는 시간가는줄 모르고 아이와 했던 독후활동이라 기억에 오래 남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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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띠 할래요 깨금발 그림책 22
김해원 지음, 김영희 그림 / 한우리북스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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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에나 나올법한 동물들을 놀이터에서 만난 주인공 친구... 양띠는 싫고 제일 좋아하는 코끼리띠가 너무 하고 싶었죠..

띠를 바꿀수도 있나? 하겠지만 주인공의 마음은 절실했어요..

높이높이 그네를 타다 만난 생쥐 친구.. 세상의 처음 불을 알려준 동물이라구 자랑을 하네요..

뱅뱅이에 올라타서 돌고있는데 소가 나와서 그걸 돌리네요. 힘든 농사일을 도운건 바로 자기라고...

그다음은 나쁜귀신을 쫒아낸 호랑이 차례였어요. 그리고 사람들이 오래살게끔 도와준 토끼.. 비를 내려준다는 용..

집을 지켜주는 뱀.. 하늘까지 날아올라 사람들의 소원을 들어줬다는 말.. 사이좋은 동물 양.. 영리하고 재주많은 원숭이.. 밝은 아침을 알려주는 닭, 사라을 잘 따르는 개,좋은일이 가득한 돼지까지..

모두모두 사이좋게 어룰려 같이 놀기 시작했어요.. 갑자기 내리는 빗방울.. 주인공 친구는 양이 좋아졌어요. 나는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는 착한아이였거든요~ ^^

열두띠 이야기를 재미있게 만들어 아이들이게 띠의 정보를 확실히 심어준듯하다..

특히 깨금발 책이 너무 좋은것은 독후활동...

열두띠 동물이 나오는 속담 활용.. 동물카드 만들기.. 예시까지 나와있어서 아이들과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기에 충분하다..

다만 책속낱장부록이라 아쉽구..뒷면부분에 같이 붙어있어도 좋을듯하다..

재미있는 이야기꽃을 피울수 있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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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티셔츠의 여행 담푸스 지식 그림책 2
비르기트 프라더 지음, 엄혜숙 옮김, 비르기트 안토니 그림 / 담푸스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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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푸스의 새 이야기 파란티셔츠의 여행...

제목에서 느껴지는 산뜻한 느낌이 너무 좋아요.. 책표지의 파란티셔츠가 바람에 날리는 분위기도 좋구요..

사실 그림책이지만.. 엄마인 저도 몰랐던 단어를 알게 해주고 아이들에게 많은 지혜도 주는 아이와 같이보는 책인것 같아요~

인도의 한 지방에서 나오는 목화이야기부터 시작이 되네요..

아름다운 형형색색의 옷을 입은 인도여인들이 물동이를 이고 목화에 물을주고 있어요.. 그리고 시간이 흘러 목화를따서 목화산을 만들죠~  그많은 목화들이 옷감짜는 공장으로 가서 가지런히 실이 되네요~

그럼 실로 옷감을 짜고 그위에 색을 입히네요.... 우리몸에 해롭지 않은것으로..

밋밋했던 목화들이 이제 산뜻한 파란옷감으로 변했어요.. 또다시 옷만드는 공장으로 가서 파란티셔츠가 되었네요..

이제 긴여행을 합니다. 세계의 여러나라로 진출을 하죠.. 파란티는 유럽으로 가게 되었어요..

느낌이 좋은 가게에 파란티들이 차곡차곡 쌓이네요.. 이가게에는 페어트레이드 라는 말이 붙어 있는 곳이었어요..

곧이어 이쁜 여자아이에게  파란티셔츠는 팔리게 되구요..

 

목화가 여러단계를 거쳐 한장의 티셔츠가 되기까지의 일정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게 설명되어있는 책입니다.

우리가 몰랐던..사실 일상생활에서는 잘 쓰지 않는 공정무역이라는 단어를 배울수 있는 책이기도 하구요..

공정무역은 내가 힘들게 만든 물건을 올바른 가격을 주고 대가를 치룰수 있는 착한거래 방식을 말한답니다.

매월5월 둘째주는 세계공정무역의 날이라고 해요..

 

옷이 만들어지는과정을 부담없이 느낄수 있고 한눈에 들어오게 만들어진 책이라 아이와 나눌수 있어 좋네요.. 내용이 웃음이 있고,귀여운 그림들이 있는건 아니지만 몇번을 들출수 있는 책인것 같아 매우 흡족합니다.

 

마지막 뒷장에는 글쓴이의 아이들을 향한 마음이 담겨 있어요..참 따뜻한 책인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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