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신기한 이정신 선생님...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보면 할머니에 거짓말장이에.. 여느 선생님들과는 너무 다른분이 오셨죠.. 공부보다는 인성교육을 더 중요시하는 선생님.. 책을 읽어가면서 이런선생님이 많이 계셨으면 얼마나 좋을까.. 또 이런분이 오래오래 계실수 있는 젊은분이셨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봤네요~ ^^ 어느날.. 하늘기쁨의 집에 아이들과 같이갔다 생긴 사고... 이러인해.. 선생님은 큰일을 겪게 되시구.. 아이들은 자신의 의지와는 다르게 일이 커져만 가는걸 안타까워하죠.. 그때서야 선생님이 어떤분이신지 깨닫게 되구요.. 아이와 좋은책저학년시리즈를 거의 봤는데요.. 이번이야기는 정말 가슴이 따뜻해지는, 아이들이 읽을때도 이런선생님 부럽다.. 하는말이 절로 나올만한 좋은책인것 같아요..~ 2학년 딸아이가 읽기에 글밥도 적당하구.. 문고판치고는 좀 적은편이죠? ^^ 재미있는 그림도 책의 묘미를 한껏 더해주네요~~ 사실적인 선생님의 표정들...ㅋㅋ 너무 재미있게 읽고, 딸아이도 단숨에 읽어버리네요~~ ^^ 할머니선생님의 선입견... 엄마인저부터 없애야 할것 같네요... 아이들을 이렇게 사랑해 주시는분인데~~ 좋은책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