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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읽는 음식의 세계사 - 식탁 위에 놓인 인류 역사 이야기
미야자키 마사카츠 지음, 한세희 옮김 / 탐나는책 / 2021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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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충전200% 서평이벤트로 탐나는책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미야자키마사카츠님은 세계사에대해 박식한지식을 가진분으로 세계사주제로 다양한책을 내셧는데 이번엔 음식을 주제로 세계사책을 내셧네요.
책을 읽기전에 책제목을 보고 생각했던건, 세계화된 음식의 역사에 대해서 알아보는걸까? 우리가 무심코 접하는 음식의 원조에 대해서 알아보는 내용일까? 세계각국의 음식을 소개해주는책일까? 라는 생각을했었다.
이책에서는 인류의 식문화 발전순서대로 식재료를 날것 그대로 먹는 생식부터 보존식으로 시작해 조미료의 사용역사를 설명하기도하고, 우리가 접하는 음식이 어떻게 전해지고 발전 했는가, 세계지역별로 유사한 음식에 대한 설명등, 어원이나 이름의 유래까지 여러지식을 동원해 설명하고있다. 현대의 세계화된 식문화가 가능 할 수 있었던 세계사적 배경을 알려주기도하고, 기술발전에 의한것도 설명해주고있다.

작가가 일본인인지라 일본역사와 일본 식문화에 대해 잘 설명하고 있다. 일본은 해산물을 회로 엄청나게 소비하는 생식대국이며 다른문화권과 어떤차이가있는지, 장문화나 샤부샤부등 세계각국의 여러가지 음식을 자국스타일로 변형시킨역사도 설명하고있다.

책의내용은 예상과 맞은부분도 있었지만 빗나간 부분도 있었다. 아쉽게도 세계각국의 맛있는음식, 추천음식정보를 얻을생각이엇던 부분은 완전히 빗나가고말았다. 세계사에서 물류부분에 초점이 맞춰진 것이었다. 과거엔 접할수없었던 각지역의 독특한 식재료,음식문화를 지구반대편에서 먹을수 있게 된 역사를 설명해주는 책이라고 할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