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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까투리 자연 관찰 놀이
아이즐북스 편집부 지음 / 아이즐북스 / 2017년 5월
평점 :
품절
엄마까투리 덕후
자연관찰놀이까지 마스터 :)
저희 아이들 엄마까투리 사랑은
말로 표현해서 무엇하리오
요즘 월,화 5시 15분에 방송하는
엄마까투리는 필히 본방사수하고 있는데요
저희 아이들이 곤충,바다동물,병아리 요런거
나오는 프로그램을 원채 좋아해요
그러니 엄마까투리는 저희 아이들 입맛에 제격
보고 또 보고
예전에 본거 다시 보는대도 재미나다며!
특히나 남생이 편은
맨날 거북이 자연관찰 보다가 물어봐요
"엄마 바다에 사는 거북이는 뭐야?"
"바다거북이지~"
"그럼 냇가에 사는건?"
"냇가에 사는건 뭐야?"
제가 되물어보면 기다렸다는듯이
"남생이지~~~"
신나게 대답하는 아이
그놈의 남생이
한 백번은 넘게 물어본듯
냇가에 사는 거북이가 뭐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엄마까투리 퍼즐이 집에 온 이후로
저희집 둘째는
밤마다 자기전에 한 열댓번은 맞추고 자는것 같아요
정말 애정하고 애정하는 엄마까투리가
이번에는 자연관찰놀이로 나왔으니
안들여볼수가 없죠!
엄마까투리 책 올거라고 이미 말도 해놓은터라
오자마자 뜯어달래
사진 좀 찍자니까 앞에서 대기하고 있는
저 검은 그림자!!!!
엄마까투리 자연관찰놀이는
생생한 사진과 다양한 놀이를 포함하고 있어서
우리 아이 첫 자연관찰놀이로 제격이에요!
무당벌레 편을 들여다보면
무당벌레 색칠놀이와 실사, 그리고 무당벌레에 대한 설명이
왼편에 나와있고
오른쪽은 무당벌레와 관련된 놀이가 나와있어요
마찬가지로 부엉이도
색칠놀이, 실사, 걸명 그리고 오른쪽에는
부엉이 눈을 그려보는 활동이 포함되어 있답니다
아니, 무당벌레를 색칠해야 겠다며
빨간색을 집어들더니 마구 잡이로 색칠을 시작!
ㅋㅋㅋㅋㅋ
헌데 요 미로찾기 5살에겐 좀 쉬운편!
후다닥 미로찾기를 끝내더니
옆에 있는 개미도 색깔 하나로 클리어!
이렇듯 저희 아이 엄마까투리
자연관찰놀이가 오자마자 2장을 후딱하고는
잠이 들었는데요
아니, 택배아저씨가 맨날
밤늦게 갖다줘서
저희 애가 얼마나 목을 빼고 기다렸던지
택배 아저씨가 오면 자기 책 왔냐고
아니라고 하면 아직 안왔어?
기대하고 기대하던 자연관찰놀이책이 밤 9시가 다되서
오는 바람에
졸린눈을 부여잡고 2장을 하더니
내일 할꺼라며 잠이 들었네요
엄마까투리 자연관찰놀이
엄마까투리 덕후인 저희집 아이들에겐
정말 딱인 자연관찰놀이 책인 아닐수가 없어요!
엄마까투리 시리즈가 원채 재미나게 잘 나온듯~
다음에는 또 뭐가 나올지 궁금하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