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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 ㅣ 징글 친구 시리즈 2
엘리즈 그라벨 지음, 권지현 옮김, 정종철 감수 / 씨드북(주) / 2016년 12월
평점 : 
씨드북 징글 친구 시리즈 2
거미를 읽고
거미만들기 + 거미줄 만들기하고 놀았어요
2016년 앨마배마 카멜리아 어린이도서상 수상
2016년 사이언스 인 소사이어티 북어워드 수상한
아이들을 위한 과학그림책 징글친구 시리즈2 거미
징그럽게 생각하는 벌레들을 귀엽게 접근하여
아이들에게 친근감을 주게끔 쓰여진 귀여운 책이에요
거미의 종류가 4만개가 넘는다니^^;;;;;
거미가 어디서 사는지 너무 귀엽게 표현해서
엄마인 저도 읽으면 웃음을 씨익 짓게 하더라고요
다리가 8개이고 눈이 8개, 거미줄을 만들어
여러가지로 사용한다는것도 귀여운 그림으로 표현해서
아이가 거부감없이 볼수 있었어요
그리고 아이들이 거미를 겉모습만보고
무섭다....라고 생각을 하는데
사실 거미는 파리나 모기처럼
해로운 벌레를 없애주는 고마운 벌레라는것을 알려준답니다
우리 한나 일어나자마자
거미책을 혼자서 읽어보겠다며 갖어갔어요
눈으로 쭉~~훑어보며
"엄마 이건 뭐야?~"
신발 신은 모습을 보며
"엄마 거미가 왜이래?^^;;;;;;"
거미는 발이 많아서 신발도 많~~이 신은거야
발이 8개나 된데~~
엄마 무릎에 앉아 본격적으로 읽어보았어요
거미는 이곳저곳에 산다는 내용을보며
그림이 너무 귀엽기도 하고 웃기기도하고
연실 들여다보며
"엄마 거미가 모자썼어~~~
엄마 거미가 산에갔어~~~"
거미에 대해서 어느정도 아는 한나는
거미가 거미줄로 벌레를 잡아먹는다는걸 알고 있어요
"엄마 거미가 애벌레를 잡아먹어~~"
"애벌레는 나비가 된데~~~"
이를어쩌지...거미는 나비도 잡아먹는데...
"나비도 잡아먹어?"
응~ 나비가 거미줄에 걸리면 꼼짝을 못하지~
그럼 거미가 와서 거미줄로 꽁꽁 묶었다가 잡아먹지~~
아이와 함께 이런저런 거미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곤 집에 있는 휴지심과 색종이
그리고 실로 거미와 거미줄을 만들어보기로 했어요
휴지심에 색종이 다리를 붙여서
거미를 만드는 거에요
만들기 쉬워서 한나도 척척 다리를 붙이더라고요
짜잔~ 금새 거미가 만들어졌어요
눈도 8개 그려 넣어주었답니다
그리고 거미줄은 실로 바구니에
붙여서 표현할거에요
만든 거미를 거미줄에 올려놓고 노는데
한나가 애벌레는 어디있냐는거에요
애벌레?? 엄마가 애벌레는 생각못했는데...하니
오이애벌레라며 오이를 갖어왔어요^^;;;;
정말 별거 아닌 거미와 거미줄인데
아이는 아빠와도
"이것봐~ 거미야~~ 이건 거미줄이야~~~"
"아빠~~~애벌레가 거미줄에 걸렸어~~~"하며
재미있게 놀더라고요
정말 오래도록~~~~
엄마아빠가 자리를 떠나고
동생도 자리를 떠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가 빨래를 다~~~갤동안 거미를 갖고 놀았답니다
씨드북 징글친구시리즈2
거미를 읽고 거미와 거미줄을 만들고 놀았는데요
정말 아이에게 유익한 시간이였어요
특히나 씨드북 징글친구시리즈의 그림은
귀엽게 그려져서 아이가 거부감없이 접근할수 있었구요
내용도 유익하니 과학그림책으로 안성맞춤!
나머지 징글시리즈도 갖고 싶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