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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게 도와주는 북극곰 센터 ㅣ 북극곰 센터
황지영 지음, 박소연 그림 / 북스그라운드 / 2024년 2월
평점 :
북극곰 꽁이처럼 어린이들의 작은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어떠한
이야기들이 펼쳐질지 무척이나 궁금하더라고요
초등학생들이 좋아하는 동화책 200도 읽어보고 싶어지네요
일단 저희집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소재이다보니
안읽어볼수가 없었어요
딱 제목만 봐도 아이들의 소원을 들어줄것 같은 느낌이 팍팍 오더라고요!
총 3가지의 이야기를 들어주게 됩니다
발표를 대신 해주세요
황금딱지를 따주세요
치타를 찾아주세요~
이상하게....제목만 봐도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것 같은데 느낌이 오는거 있죠!!^^
그리고 저학년들이 읽기에 좋은 글밥의 양과 크기를 가지고 있어요
시원하게 도와주는 북극곰센터
싹다 정말 다 몽땅 다 도와주는 센터에요~
아이들의 문의가 도착하기 시작하는데요
정말 다양한!! 아이들이 생각할만한 것들이 나와요
그중에서 꽁이가 골라서 이야기를 들어주고 같이 해결을 해나가기 시작을 하는데요
첫번째 이야기가 발표를 대신해 주세요~ 입니다
반장으로 나가고 싶은 주인공~
혜리는 친구를 사귀고 싶지만 용기가 나지 않아 늘 혼자 있는 아이에요
용기도 부족하고 그렇다고 혼자 있는건 외롭다고 느끼더라고요
이걸 보니 저희집 아이는...혼자여도 좋아하는데^^;;; 그래서 혼자 놀아도 좋다고 하는데
좋은걸까요? 아하하하 아무튼~혼자 있기 외로워 하는 아이는 용기를 내서 반장 후보로 나가기로 하는데요
결국 용기내서 나온 혜리는
진심을 담아 이야기를 합니다
이것저것 공약을 내세운것이 아니라 진심을 담은 공약을 하게 되고
그렇게 반장은 아니지만 부반장으로 뽑히게 되는데요
그러한 과정을 재미나게 표현을 하고 있어요
아예 그림이 없는 곳도 있어서 글밥이 많아보이지만
내용이 어렵지 않아서 술술 읽히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