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인류 6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전미연 옮김 / 열린책들 / 2016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현재 사회가 겪고 있는 문제점들을 8부류로 부각해 미래형으로 풀어보려는 작가님의 노력을 치하하는 바이다. 경제, 사회, 종교, 환경, 인권(여성,소수자), 의학, 과학, 천체의 다양한 분야의 급진적 태도와 선택으로 야기되는 급 발전...그로인한 각각의 이득을 위한 이기적인 선택과 전쟁과 분열...
시도는 좋으나 과도한 진화론 설정과 더이상의 제3인류인 에마슈가 주인공이 아닌듯한 이야기 전개가 지난 시리즈와는 좀 괴리감을 가지게 한다. 그리고 인간에게서 창조된 에마슈들이 이어가는 창조물 호모xxxxx, 호모xxxxx, 등의 이름에도 지리한 느낌을 가지게 하는것이 많은 아쉬움을 남긴다. 
신파와 계몽을 목적으로 한 작가의 의도가 담겨진 완결편 이라면 성공한듯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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