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테이스터스 가이드 - 와인을 즐기는 완벽한 시간
조 로버츠 지음, 정미나 옮김 / 시그마북스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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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본인의 취향에 맞는 와인을

고르는데 도움이 되는 와인지식을

배워볼 수 있는 와인책 리뷰를 남겨봅니다


"내 취향의 와인을 고르는

안목을 키우고 싶다면 읽어보자!"



와인 테이스터스 가이드

저자 조 로버츠 / 옮김 정미나

출판사 시그마북스

와인은 워낙 종류가 다양하고

국가, 품종, 제조, 숙성방식에 따라 전혀 다른

맛과 향의 결과물을 내기 때문에

직접 개봉후 마셔보기 전까지는

전혀 알기어려운것이 바로 와인!

그렇기에 와인 전문가들의 후기와

앱 리뷰를 참고하여 구매때 신중에 신중을

기하는 편인데도 정보를 얻기 힘든

와인들과 상황이 발생한다.

그럴땐? 오로지 와인 라벨의

국가, 품종, 정보등에 의지해 내 입맛에

맞는 최적의 와인을 찾아내는것이 중요한데

(한병의 값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선택실패시 마음이 쓰리다...)

이러한 객관적 정보 만으로도

어느정도 와인의 맛과 향을 유추해 볼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책이었다,



실제 와인의 맛에 대해서 전문가 들의

평을 읽어보면 거친, 순수한 과같은

표현들이 많이 보이는데 이제는

아 ~맛과향이 닫혀 신맛이 나는구나,

가~ 특정 맛과향 그대로의 리얼함을 담고있구나

이렇게 와인리뷰의 해석이 가능하도록

시음용어를 풀어 책에 담고있다.

와인의 기초! 시음단계도 놓칠순 없지!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인데도 읽을때마다

재밌다 ㅎㅎㅎㅎ


우리가 주로 많이 알고 있는 품종외에도

정말 다양한 포도품종에 대한 특성을 알려준다,

보통 메인품종이 아닌경우

'블랜딩에 주로 사용한다' 이정도로 짧게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품종별 특성을

가장 디테일 하게 담은 책이었다



특히 아로마에 대한 내용이 마음에 들었다

어떤 오크통을 쓰는지, 양조방법을 거치는지에

따라 다양한 향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아로마에 대해서도 한번 쓱

정리해 볼 수 있었다.

아직도 정향, 미네랄 등 일부 표현에

대한 느낌은 잘 모르겠다 ㅎㅎ

하지만!!!!! 걱정할 것이 없는것이

일반인?도 쉽게 즐길법한 가격대의

다양한 와인리스트를 챕터별로 함께

곁들여내어 실제 해당와인 시음을

통해 이해도록 더욱 높일수 있게 하였다

(외국 작가라 한국에서는 바로바로 구하기

어려운 와인도 많지만, 이건살짝 아쉽다)


무엇보다 국가별로도 라벨에 들어가는

내용이나 단어풀이, 국가의 자연환경,

주요품종, 와인추천까지 알차게 들어있다

나는 무조건 유명한 와인을 먹어보겠다

라기 보다는 브랜드는 잠시 잊어두고

오롯이 나만의 취향에 맞춘 와인을

골라보고싶다면, 와인 테이스터스 가이드

이책을 한번 읽어봐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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