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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한 고고학 - 돌과 뼈로 읽는 인간의 역사 사계절 1318 교양문고
김상태 지음 / 사계절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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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아, 역사 이전의 사람들을 얕잡아 보지 말라. 다른 방식으로 현명하고 풍요로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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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캬라멜 - 정규 1집 립스틱
오렌지캬라멜 (Orange Caramel) 노래 / Kakao Entertainment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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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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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ross The Universe : 비틀즈 전곡 해설집
한경식 지음 / 안나푸르나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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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랫말을 모르고 듣는 비틀즈는 마치 한쪽 귀로만 듣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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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스토옙스키 컬렉션 (도스토옙스키 탄생 200주년 기념판) - 전11권 - 가난한 사람들 + 죄와 벌 + 백치 + 악령 + 카라마조프 씨네 형제들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지음, 석영중 외 옮김 / 열린책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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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스토예프스키나 톨스토이 등 러시아 작가들의 소설은 일단 분량이 많고 이름이 어려워 입장할 엄두가 나지 않을 수 있지만 그 초반만 극복하면 새로운 세계가 펼쳐진다. 아마도 완독해 분들은 공감하리라 생각합니다. 특히 도스토예프스키는 대중성과 철학적 깊이를 동시에 느끼게 하는 대단한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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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의 역사 - 파란색은 어떻게 모든 이들의 사랑을 받게 되었는가
미셸 파스투로 지음, 고봉만.김연실 옮김 / 민음사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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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은 단지 보이는 그대로의 빛이나 물질이 아니다. 그 사회의 이데올로기나 관습, 사회 체계를 내포한다. 인간의 생물학적 기관을 통한 인식 뿐 아니라 기억력, 지식, 상상력ㅡ 이 모든 것들이 더해져 비로소 우리는 그 색을 바라보게 된다.

무지개엔 파랑이 없다.  적어도 고대 그리스 로마 시대까지만 해도. 야만족의 색, 딱히 그것을 지칭하는 이름조차 없는 변두리 색이던 파랑은, 12세기 중세를 지나선 성모마리아의 신성함을 상징하고, 곧 이어 왕의 색으로 그리고 18세기 낭만주의 시대에선 괴테의 베르테르가 입은 푸른 연미복이 있었고, 노발리스의 푸른꽃이 있었다. 오늘날에 와선  괴테가 주장했듯이 '가장 역동적이고 명쾌한 색이자 가장 아름다운 색'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색으로 올라섰다.

곰곰이 생각해보면 파랑은 따뜻할까, 차가울까? 라틴어에서 색을 뜻하는 '코로르(color)의 어원은 원래 '감추다'라는 뜻의 동사 케라레(celare)에서 왔다 하니 색은 그 무언가를 감추고 숨기고 있는 셈이다. 어찌보면 가치의 전복은 인간 역사에서 흔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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