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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읽어줘야 할 그림책은 따로 있다 : 5세부터 초등 1학년 -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유럽식 책 읽기의 모든 것
심정민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4년 4월
평점 :
"5세부터 초등 1학년 엄마가 읽어줘야 할 그림책은 따로있다"
책에서는
아이들의 새로운 상상, 남다른 생각, 유연한 관계, 설득의 힘..
이 모든 것이 깊이 생각하는 능력으로 부터 출발하고,
이러한 능력은 그림책을 통해 길러내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말하고 있다.
저자는 17년간 교육 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을 출판하게 되었다.
책의 머리말,
사교욱은 절대 못이기는
엄마의 유럽식 그림책 수업!
우리나라 교육은 사고력, 창의력을 키운다기보단
주입식 암기식 교육이라는것...
그것은 누구나 잘 알고 있는 사실이다
하지만 또 그렇게 하지 않을수도 없는 현실이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당장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하지만 ...
아직은 시간이 많은 어린아이이기에..
아직은 암기보다는 생각할수있는 힘을 키울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있는 유아기부터
이 책을 읽고
우리아이가 자유롭게 생각을 발산하고,
타인과 원만하게 소통도 하며,
풍부한 정서를 표현하며, 따뜻한 공감능력을 발휘할수 있도록
도와주면 좋을것 같다.
이 책은 여러가지 책을 제시하며
그 책으로 통해 할수 있는 놀이, 수업을 알려주고있다
그리고 틀에 박힌 사고보다는
좀더 푹 넓은 사고를 가질수 있도록
알려주고 있다
또한 나이에 따라 알아야하는 어휘를 알려주고 있다
3~4세때는 주변에서 쉽게 볼수 있는 사물과 동식물 이름,
발음하기 쉬운 언어, 반복어
(컵, 거울, 신발, 토끼, 사자, 나무, 과일 이름 등)
5~6세때는 의성어, 의태어 등 구체적 표현을 할수 있는 언어
(살금살금, 풍덩, 쑥쑥 등)
등 나이에 따라 알아야하는 언어놀이 방법을 제시하였다
그리고
가정에서 누구나 할수 있는
연령 맞춤형 스토리텔링 교육법도 소개하고 있다
아이에게 책을 사주고자할때
일반적으로는 많이 사는책,
리스트에 있는책을 많이 사게된다.
그런 책도 사람들의 경험에서 나온 결과니까 나쁘지는 않은것 같다
하지만
이 책에서 제시하는
생각할수 있고
연상할수 있는 등의
능력을 키울수 있는 책들을 통해
우리아이가
좀더 깊이있고,
창의적인,
폭 넓은 생각을 할수 있게
엄마가 도와주는것도
중요한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