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창코와 발딱코...
비슷하게 생긴 두 아이가 표지를 장식하고있는데 유난히 돋보이는건 씩웃고있는 입과 코.
여기에서 나는 탈북자소년.. 이미 탈북한 사촌형의 조언대로 말을 하지않으려했지만
어찌하다 말이 튀어나오고
새로운 학교환경에 적응하려니 여간 버거운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말투가 또 다른 친구가 있어 그 친구의 도움을 받게되지요.
유난히 성적에 민감한 친구와 같은 모둠이고 그 친구와 주인공은 같은 들창코를 가지고있음을 알게되어요.
모둠활동에서도 여전히 서툰 주인공..
하지만 사투리를 사용하는 민호의 기지로 다른 방식으로 모둠발표도 하고 결과는 아주 좋았어요.
우리네 주변에도 말투가 다르다고...행동이 다르다고 한발짝 뒤로 물러나서 보게되는 경우가 많다지요.
하지만 같은 친구라는거...
함께 어우러져가며 살아가는것이 더 중요하다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