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쏭달쏭 내짝꿍

알쏭달쏭 내 짝꿍 ㅣ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86
정진 지음, 김미현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5년 9월

알쏭달쏭 내 짝꿍

책을 보기 전 먼저 책표지를 보고 느낀 점들을 살펴봅니다.

짝꿍에 대해서는 딸램이 할 말이 많은 듯 하더라구요..

급 반색을 하며 잘 보고있어요.

자,, 이제 책을 읽어볼까요

진주네 반  짝 바꾸는 날.

진주는 반장인 오원과 짝이 되었어요.

우연찮게 오원이 카멜레온이야기를 하고 진주는 오원이 싫어졌어요.

그런데 오원 덕분에 더 책과 가까와졌고 독서퀴즈대회에서 우승까지하게되었어요

오원이 싫어한다생각했는데 자랑스러워하는걸 보니 그런건 아닌가보네요

새로 짝꿍 정하는 날.

진주는 자신이 짝이 되기 싫어던 준현이와 짝이 되었어요

그런데 먹기싫은 반찬도 대신 먹어주고 말이 없다생각했는데 꼭 필요한 말만 하는 친구같네요

게다가 잊고 안가져온 피리까지도 챙겨주는 친구예요

며칠 뒤 짝을 바꾸는 날.

그렇게 되고싶었던 바로와 짝이 되었어요

그런데 막상 가까이에 앉고보니 잘생기지도않고 훌쩍거리고 다리도 떨고

옷도 같은 옷만 입고다니니 실망이네요

어느날 스티커를 붙인 수첩하나가 안보여서 스티커 많이 받아 받는 상을 놓치게되었어요.

그런데 안보이던 수첩을 바로가 가지고있어요.

바로는 자기꺼라고하고 계속 의심되는 상황.

그런데 집에 와보니 책상위에 있는 수첩.

정직하게 미안하다고 사과도하고 선생님에게도 이야기하는 진주.

진주는 친구들을 내 기준으로 판단하지말자하네요.

선생님도 짝꿍바꾸는 것때문에 고민중일것만같아요

어릴적에 짝꿍에 대한 여러 일들이 있었는데 문득 떠오르네요.

정말 생각지도않은 일로 짝꿍과 추억도 만들었었는데 지금 딸램도 그러겠죠

책을 읽고난 후에 워크지를 풀어가면서 골똘이 생각도 하구요

하나하나 야무지게 적어나가더라구요.

엄마는 보지말라며 손으로 가려가면서말이지요

(그런데 어케요..ㅋㅋ 엄마에게 워크지를 주기때문에 엄마는 다 읽게되는것을^^;;;;)

그러고보니 딸램이 이번 워크지에는 반말을 썼어요.

편하게 이야기하는 거라나뭐라나..

학교에 가면 늘 있게되는 짝꿍..

훗날 즐거운 추억이 되겠지요.

함께 읽으면서 그 추억에 한번 빠져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