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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봉이의 아주 특별한 모자 - 제 2회 미래엔 어린이책 공모전 대상
이진화 지음 / 미래엔아이세움 / 2020년 10월
평점 :
넌 무조건 잘 해!!! 라고는 할 수 없지만 잘 할 수 있어 라는 용기를 북돋아줄 순 있지요.
자아존중감이 있어야 그만큼 의욕도 생겨나고 하고자 할 수 있는데
울 아이들에게 넌 할 수 없어 라고 미리 꺾어버리는 일은 없는지 한 번 생각하게 합니다.
2020 볼로냐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선정작가 이진화님이 쓰신 책
봉봉이의 아주 특별한 모자를 보면서 또한번 생각하게되었는데요..함께 살펴보실게요
봉봉이네 가족의 모습이랍니다.
봉봉이네 가족은 모두 모자를 쓰고있어요.
다만..봉봉이만 모자가 없네요.
이 마을 사람들 모두가 모자가 있ㅂ지만 봉봉이만은 없다고합니다.
대신 봉봉이는 아주 특별한 귀가 있네요
봉봉이 친구 디디에게 새 모자가 생겼어요.
부러워하는 봉봉이.
그런데 마을에 모자재단사가 이사왔네요.
어쩜 멋진 모자 재단사. 봉봉이에게 멋진 모자를 만들어준답니다.
그리고 동네사람들도 다들 멋지다고 이야기해주지요.
봉봉이가 친구들을 돕는 모습들을 볼 수 있네요.
멋진 모자에 작은 구멍이 났지만 봉봉이는 상관하지않고요
봉봉이의 길쭉한 귀로 물에 빠진 사람들을 구하기도 했답니다.
봉봉이의 모자는 어디로 간거죠??
모두들 봉봉이에게 감사하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특별하고 멋진 귀 덕분에 모두 살았다고 말이지요.
봉봉이는 기분이 이상해짐은 느꼈답니다.
늘 길쭉한 귀로 못생기고 쓸모없다고 생각했는데말이지요
밝아진 봉봉이의 표정 보이시나요.
특별한 귀를 가진 봉봉이에게 생긴 특별한 모자 이야기
어떠세요.
동화지만 어른에게도 여러 생각을 하게 해주는 이야기인듯 합니다.
울 아이들과도 함께 읽고 더 깊이 나눠도 좋을듯 하네요